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67174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심각한 우울증이나 가정환경 박살 같은 디버프 있으면 성적이 더디게 나올 수도 있다고...
-
고>연? 6
연<고?
-
덩기덕쿵덕사후르같은거임?
-
박광일vs김상훈 0
누가 더 좋을까요? 문학을 감으로 푸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
젖지대머리 0
젖지머리는 반짝반짝빛나는 대머리 어우 눈부셔
-
작년 반응 보니까 엄청 어렵다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
ㅈㄱㄴ
-
황혼<<색채어임? 14
황혼같이 명사 자체에 색을 뜻하는 글자가 있으면 이건 색채어라 볼 수 있음?
-
50개 완벽하게 외우는데 한시간 넘게걸림 ㅜㅜ
-
격리다 격리 1
역시 독감이야
-
다시마 2개 입갤 ㅋㅋㅋ
-
레전드레전드 여돌 원탑
-
23,24 백분위 80후반으로 3등급 정도 됐었는데요 25 9모 ,수능 풀어보니까...
-
아흥 4
-
안녕하세요! 11
이번에 오르비 시작했어요 드디어 10일 지나서 첫글씁니다
-
뇨뇨뇨
-
더 늦게 가면 어케 되나요
-
야 이거 살까 0
공교롭게도 예산이 38만원임 근데ㅜ별로 안이쁜거 같기도하고
-
반수 연애.. 2
반수 할건데 4살차이 과선배가 좋아졌어요ㅜ 어떡해요? 왜 자꾸 마주치는...
-
제주 방언으로 갈까요 언어학 개론(형태론, 통사론)으로 갈까요 아니면 흠...
-
해보고 싶었는데
-
재수생 기코 0
기코 끝내고 입문n코 들으려고 하는데 수특 풀긴 풀어야겠죠?..... 아 수특은...
-
퉁퉁퉁퉁퉁퉁퉁 사후르가 세다는 사람이랑은 대화 안함 5
그거 다 바이럴 가짜뉴슨데 그거에 속는거 보면 하;;
-
국어 화작런 2
언매로 백분위 현역 64 재수 39 나왔는데 현실적으로 백분위 68정도만 나와도...
-
지금?
-
토론할 분 구함
-
회사가 달라서 여쭤봄 컴맹이라 양해좀
-
강기원 시즌2 6
장재원t 시즌2부터 듣고 있었는데 저랑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지금 뒤늦게 강기원t...
-
봄바르딜로 크로코딜로 이거 ㅈㄴ ㅂㅅ 같다고 생각했는데 13
계속 보다 보니까 재밌노 ㅋㅋㅋㅋ 에라이
-
D-8 7
30문제 남았다 오후에 실모할지 복습부터할지 봐야겠군
-
그러합니다...
-
여백에 회음후 열전 만년필로 필사했음 불려가는거 아니겠지 ㅋㅋ..
-
럭키 77 0
https://orbi.kr/00072740989/ 좋아요 77 캬 좀 더 글을...
-
어디갈까요 성적 최우선 다녀보신분들 장단점도 기술해주심 갬사하겠습니다..!
-
친척형이 준 국어의기술책인데, 친척형은 오래전에 수능봤어요 전 언어와매체 선택자인데...
-
아오오오오오오오 5
오니
-
모교 6모정원 60명이면 모집개시당일 마감일까요?? 0
그렇겠죠...?? 학교 특성상 학교응시n수생 60명 훨씬 넘을 것 같은데...
-
지금 페이스면 6모전에 딱 개념기출 1회독 할꺼같은데 속도 올릴까요?
-
현역 공부 효율 0
3모보고 멘탈 나간 이후로 공부가 잘 안되고,,, 원래 이정도로 수학이 안풀리진...
-
같은 문제라도 풀이가 ㄹㅇ 눈에 띄게 좋아졋군 상당히 좋군
-
난이도 어떤거같나요? 전반적으로 드릴345보단 쉬운거같은데
-
둗옹
-
독서 고1 기출 3
손실 보상 청구권, 실어증 얘네 풀어 보셨나요 하... 정보도 많고 용어도...
-
휴강인지 모르고 학교 갔네 카톡에도 동기가 톡 했는데 못 보고 도서관에 가서 중간 준비나 할까
-
요즘 독감이 유행이래요
-
운문은 나름 치고 현대소설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하는데 고전소설을 진짜 못 해 먹겠음...
-
사문 개념강의 다들었는데 다음 커리인 임팩트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기출푸는게 좋을까요?
저 이거 뭔 소린지 알아들은 것 같아요
시간 좀 지나고 푸는 건 괜찮은가요
개념 대충 외운 후 1.정답률 80프로로 만드는 과정 2. 탑 쌓는 과정 3.행동정리 지금까지 제가 알려드린 단계는 수학에서 이 정도로 크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았던 문제는 그냥 다시 안 보셔도 됩니다. 3번 과정 빼고는(수능 거의 직전) 맞았던 문제를 만들어 관련 문제에 대해 주름이 깊어질 바에는 새로운 문제를 틀리거나 얕은 다른 갈래의 주름을 만드는게 100배 낫습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떤 말씀인지는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공부는 감에 의존한 공부가 아닌가합니다
감에 의존한 공부 그니까 양치기의 문제점이 여기서도 보이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양치기의 문제는 추론능력보다는 해당문제에 대해 너무 익숙해지게 되어 다른 문제에서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함에도 기존의 관습만을 고집하게 낯선 것을 거부하기에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전 글을 읽어셨는지는 제가 확인할 수 없지만 요점은 감이 아닌 통계입니다. 하루 하루 문제를 풀 때 맞은 문제를 총 문제로 나누어 정답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감이 라는 것은 조금 더 들어가면 특정 뇌 연결 부분이 활성화가 되느냐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대한 빨리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선 공부다운 공부, 한 문제에서 여러 관점을 보는 공부 등은 비효율적입니다. 지금 공부 방식과 더불어 따로 하루에 100문제 정도 무작위로 뽑아서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일만 지나도 들쭉날쭉하던 정답률이 특정 지점에서 수렴하는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거 좀 말 되는거같아요
선뜻 와닿지 않을 수 있으니, 기존 공부하던 방법과 병행해서,1000문제 정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하루에 100문제씩 복습없이 풀고 나서 틀린 것만 정리를 해 보면서 10일만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답지를 봐서 정리를 하면 됩니다.
저도 예전에 공부법을 조금 연구해보면서
연역적 추론을 잘하기 위해, 나만의 뉴런 비스무리한걸, 오답 요소에 대한 일반적인 정리를 의식적이며 강박적인 기억하며 머릿속에 만들어보자.. (대신 오답 과정에서의 과적합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라는 이론을 만들어낸 적이 있는데
의식적이며 강박적인 기억 대신에, 문제풀이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뇌가 수학 문제를 푸는 사고 방식에 적응하고, 그걸 통해 일반화된 무언가를 활용하기 위한 근거를 찾을 필요 없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딱 봐도 이거 대칭이동 해야하는거 아님??‘ 이 나오도록 해라!
라는 작성자님의 이론은 굉장히 새롭게 다가오네요
제가 너무 의식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에 집착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
그 방법도 빠르게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데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며 강력한 방법입니다. 9등급을 빠르게 2등급, 3등급으로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준킬러나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에도 매우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풀 수 있고 한 번 틀린 문제를 다시는 틀리지 않게도 해줍니다.
예리하게 갈고 닦은 칼은 많은 것을 벨 수 있지만 물을 베어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과적합이 된다면 물을 보고도 칼을 꺼내게 되고 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무것도 꺼내지 못하게 됩니다.
계속 생각하던내용으로 사람의 학습이 인공지능 학습과 굉장히 닮아있다는건데... 글의 내용이 결국 직관(모델)의 능력을 기르는 방법인듯...
정작 왜 꼭 그래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비슷함 그냥 '쉽게 알 수 있을' 뿐
풀었/틀렸던 기출 고난도 문제들에 대한 발상정리 테크닉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면 반복적인 패턴이 보이고 더하여 n제로 양치기를 함으로 귀납 연역적으로 더 나은 수학점수를 만들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