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1년 다니고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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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스카이가고싶어서 고3 6월까지 열심히하다가 그 후에 펑펑 놀아서 수능 41114로 개박고 수시로 경희대갔습니다. 사실 1학기 동안도 술만퍼먹고 노니까 반수생각은 하지도 않고 살다가 막상 2학기 끝날때쯤에 현타가 너무 오더라고요. 현역때 열심히 하지 않은 거에 미련도 생기고 앙금도 남아있는 느낌이라 결국 이번 기말 끝나고 바로 본가 뛰어서 재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젤 무서운 건 사람이 쉽게 변하는 건 아니라 고3루트로 똑같이 갈까봐 걱정인데 한 번 다시 해보려구요. 그냥 새벽감성도 좀 있고 먹먹해서 오르비에 글 써봤습니다. 다들 이번 26수능 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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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게이임? 근데 따로 쓸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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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 눈 같다 소리 들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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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아예안했는디 그냥 잘까요 아님 잠도 안오는데 걍 밤샐까요 (오후에 이미 4시간정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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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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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ㄱㄴ? 2
농어촌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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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차현우의 수능개념 쎈B 숨마쿠라우데로 혼자서 하는건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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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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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어떤 길을 선택하시든 응원합니다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래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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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응원 감사합니다, 최선 다해봐야죠
군수도 방법인데
육군예정인데 육군은 군수 힘들지 않나요
이번에 하고 안 되면 바로 군수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