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문학 다 맞힌 AI, 문학 문제 빼라
2024-12-15 21:50:20 원문 2024-12-15 18:30 조회수 4,89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612594
▲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고 한다. 이는 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이런 문학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할 필요가 있을까?ⓒ 교육과정평가원
AI가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딱 한 문제만 틀렸다고 한다. 비문학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문학 문제는 다 맞혔단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수능 국어 영역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푸는 데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는다...
-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은 실종
03/22 16:50 등록 | 원문 2025-03-22 16:40
0 2
경남 산청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
03/22 15:24 등록 | 원문 2025-03-22 15:20
2 1
[속보]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제보하기 ▷ 전화 :...
-
[속보] 한동훈 “청년세대 독박 안 된다…연금개혁안 거부해야”
03/22 11:43 등록 | 원문 2025-03-22 11:06
19 7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를 향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
연세대 “의대 재적생 절반가량 복귀 신청”…고려대도 비슷한 듯
03/21 23:33 등록 | 원문 2025-03-21 22:11
11 14
연세대 “오후 7시 기준, 지금도 신청” 시한 마감 앞두고 막판 고민하는 듯 제적...
-
[속보]기어코 최상목 탄핵…야5당, 尹 정부 들어 30번째
03/21 20:09 등록 | 원문 2025-03-21 11:48
4 10
최상목 직무 정지되면 이주호가 바통 이어받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
[속보] 한중 외교장관 “문화 교류 복원, 실질 협력 계기 되도록 노력”
03/21 19:33 등록 | 원문 2025-03-21 19:08
0 1
한중 외교장관 "문화 교류 복원, 실질 협력 계기 되도록 노력" [사진 출처 :...
-
"왜 당신들 마음대로"…'연금개혁=야합' 맹공 퍼부은 이준석 [현장영상]
03/21 18:32 등록 | 원문 2025-03-21 16:37
20 9
오늘(21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한...
-
고대 25학번 113명 모두 등록…의대학장 "상당수 학생 복귀중"
03/21 17:57 등록 | 원문 2025-03-21 17:48
8 13
[서울경제] 21일 1학기 등록을 마감하는 연세대·고려대·경북대에서 의대생 복귀...
-
경찰, 복학비난 의대생 송치…"조리돌림 등 복귀방해 구속수사"(종합2보)
03/21 17:56 등록 | 원문 2025-03-21 16:14
3 4
의대생 커뮤니티 등서 '공개 저격·집단괴롭힘'…모욕·정통망법 명예훼손 혐의 경찰청...
-
-
03/21 13:51 등록 | 원문 2025-03-21 13:20
28 10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학한 동료 의대생들을 비난하는 글 등을 올린 혐의를 받는...
-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03/21 13:17 등록 | 원문 2025-03-21 13:14
1 0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
[단독] 보훈부, 연평해전 용사들 25년 만에 국가유공자 비해당 판정
03/21 13:03 등록 | 원문 2025-03-21 12:00
4 6
1999년 6월 벌어진 제1연평해전 참전 장병 8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유공자...
-
[속보] 야5당, 오후 2시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03/21 11:29 등록 | 원문 2025-03-21 11:27
16 93
[속보] 야5당, 오늘 오후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
[속보] ‘尹 탄핵’ 찬성 58% vs 반대 36%[한국갤럽]
03/21 10:54 등록 | 원문 2025-03-21 10:46
2 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이 58%, 반대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
03/21 09:23 등록 | 원문 2025-03-20 13:47
0 2
‘세계 행복 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라는 것이 있다....
-
의대생의 호소 "복귀자 공격 도 넘어…복귀 방해는 학습권 침해"
03/21 09:17 등록 | 원문 2025-03-21 07:07
2 4
'데드라인' 임박했지만 미복귀 기류 확산…"정부 불신·동료집단 압박 원인" "학생들...
216이 좋아할 기사네
???: 내가 뭐랬냐, 문학은 일상언어가 맞다
AI가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딱 한 문제만 틀렸다고 한다.
제빌 문학 빼주세요
비문학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문학 문제는 다 맞혔단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수능 국어 영역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푸는 데 '문학 감상 능력'이 꼭 필요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웅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AI가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기에 하는 말이다.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는 사실은 문학 문제도, 비문학 문제와 마찬가지로 제시된 지문과 선택지 사이의 논리적 관계 성립 여부를 확인하거나 추론할 수 있으면 풀 수 있다는 말이다.
문학 감상 능력 없이도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마땅하고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우리나라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은 철저하게 대학 입시에 종속되어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다 퇴직한 내 경험에서 우러난 생각이다.
문학 감상 능력이 없어도 수능 문학 문제를 풀 수 있으니, 고등학교 문학 수업에서 학생들의 문학 감상 능력을 굳이 키워주려고 하지 않는다.
수능 문학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능력을 쌓아 주는 데 치중할 뿐이다.
그러니 학생들이 문학에 흥미를 가질 리가 없다.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문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터이다.
우리가 문학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학에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등학교 문학 수업 시간을 통해 문학 감상 능력을 키우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삶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삭막함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지 않겠는가. 고등학교에서의 제대로 된 문학 수업은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논리가 이상한데 ㅋㅋ
객관화가 잘 돼있는 시험이라는 방증아닌가
ㄹㅇㅋㅋ
이게맞다 ㅋㅋ
ai도 못맞추는 비과학적인 비문학을 빼야지
감정이 정녕 인간만의 것인가?
ai가 못 맞히면 ai도 못 맞히는 문학문제가 필요하냐고 또 ㅈㄹ할거임
애초에 생각에서 전제가 문학은 내면 안된다라서..ㅡ
이거 기자 전제 자체가 잘못됨
수능에서 문학 없애면 수업시간에 소설 전체 읽겠냐? 차라리 비문학 한 지문 더 읽겠지
독못문잘이라 결사반대다 (올수능 독서5틀 문학만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