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선배 재원생 후기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576862
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이벤트에 참어하게 되었습니다.
삼수를 결심하고 학원을 알아보던 중, 수능선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자습 공간만 제공하는 곳과는 달리, 수능선배는 학습과 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리해 주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저는 공부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고, 그러한 점이 지금도 크게 와닿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핸드폰 관리입니다. 학원에 들어가면 핸드폰을 걷어가고 정해진 시간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관리해 줍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곧 핸드폰에서 벗어나니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핸드폰을 보지 않으니 유혹을 피할 수 있었고, 스스로 통제력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스케줄 관리도 굉장히 체계적이었습니다. 학원에서는 개인 맞춤형 시간표를 만들어 주는데, 단순히 시간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계획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그 원인을 함께 고민하며 수정해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이나 식사 시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어 하루를 균형 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능선배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졸음을 깨워주는 시스템입니다. 선생님들이 20분마다 자리마다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졸고 있는 학생은 바로 깨워 주십니다. 이렇게 세심한 관리 덕분에 혼자 공부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백색소음을 틀어주는 점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학원 내에서는 완전히 조용한 상태가 아니라 은은한 백색소음이 흘러나옵니다. 이는 주변 환경 소음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평소 작은 소리에도 쉽게 예민해지는 편이었지만, 이곳에서는 오히려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채팅 어플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건의사항이 있을 때 직접 말로 전달하거나 종이에 써서 제출하는 방식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채팅 어플을 통해 간단히 의견을 보내면 학원 측에서 빠르게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원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강점은 대학생 멘토링입니다. 실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상담 시간은 공부 방법부터 삼수 생활 중 느끼는 불안감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멘토들은 공부 팁과 시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주는 것은 물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이 덕분에 목표 대학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삼수 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선배은 단순히 공부를 강요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응원해 주는 곳입니다. 철저한 관리와 배려 덕분에 저는 삼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이 학원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자공포증 극복하기
-
내가 공부를 하는건지 일을 하는건지... 돈을 받지도 않은데 잘못했다고 사과해야하고
-
대한민국이 안 좋음 사실 대한민국만 안 좋은 것도 아님 전 세계가 안 좋음 그냥 긴...
-
어딜가라는거야
-
뭐지? 이 과포화시장을 뚫을 수 있을꺼라고 판단하는건가? 물론 입결보면 아직 죽지는 않았다만요
-
이 외화 유출범 새기들 ㅋㅋㅋㅋㅋ
-
진짜 계엄이 정당하다고하는사람들이 꽤 있네......
-
설의 24인데 설치 25로 옮기신 분 인스타에 있던데 ㄹㅇ 고트
-
작수 35445 2
작수 35445 화작미적사문경제 였던 재수생입니다. 아무 대학이나 진학하려다가...
-
낮에 너무 안움직여서그런가 운동해서 체력빼야되나 근데그렇다기엔 6키로 걸은 날도 2시에 잠들엇는데
-
진짜 시간 개 빠른게 느껴진더,,, 점심 먹는데 옆테이블에서 밥약하다 미팅 조언...
-
잠에 들자 0
낼도 바쁜 하루가 될테니까 힝.. 모두 응원해
-
세탁-헹굼-탈수.
-
집중력이 .. 좀 심각한거 같아서 일단 상담 잡아놔야지
-
앞으로 더더 안하게 되겠지 아마
-
냉장고 안에 살기
-
고민이에여 도와쥬세오
-
지인선 1회 0
22번 나만 좀 애먹었나 나머진 무난했는데 f(x)랑 3x 교점 x 좌표 어떻게...
-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건조까지 뚝딱 되는 줄 알았다... 부끄럽네 ㅋㅋㅋㅋㅋ...
-
올해목표 9
한자3급 따기 (본과 진급용) 과락 안당하기 과외 6명 이상 가르치며 포트폴리오...
-
우리반 애가 급식 엎어서 옷에 다 묻어서 밥 먹다가 깜짝 놀래서 반에 체육복 여벌...
-
연애하고 싶지만 하면 안 되겠지 하지도 못하지만
-
아 자취방 옵션 에반데 44
세탁기에 건조 기능이 없는게 말이 되나 직접 빨래 널고 옴 하
-
...
-
3일전 룸메가 그립읍니다… 4명인데 다 다른반이라 어색어색
-
잘 할 수 있다. 화이팅.
-
재수 성적 1
작수 언미물지 원점수 87 84에 물리3 지구4였고 물리는 사문런했습니다...
-
Rnp 듣고있는데.. 제가 평상시에 푸는 방식이랑 너무 달라서요.. 체화시키면...
-
전사고 정시파이터인데 개학하니 주변에 수리논술 메디컬로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
어느어느 과 ㄱㄴ?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4
7시.. 기상하기..
-
의사 : 의주빈, 주빈이들 치과의사 : 치새, 악어새 한의사 : 한무당, 한방사...
-
오늘 배운 거 1
accuracy vs precision 유효숫자 (하...) 오사오입 차원
-
요즘 취미 3
듀오링고 벌써 일주일이나함...... 듀오링고로 스페인어 배워서 수능 스페인어1 치기 도전
-
모두 잘자요 1
굿나잇
-
겨울방학에 생윤 사문 둘다 개념 끝내는 게 목표였는데 국영수 하기도 빡빡해서 하나도...
-
나름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주변 친구들 다 개강하니까 부럽기도 하고 힘드네요 난...
-
아무래도 살이겟죠
-
속이 뻥~ 5
어우 시원해
-
피곤해 1
축 늘어져
-
정시탄압당함 2
인생..
-
술모임 진짜 너무 싫다 18
기독교인이라 술 마시는 게 안 좋기도 하고 내향인이라 집이 젤 좋고 소주 너무...
-
미적분 기출 4
수분감step1 까지는 했는데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음 중간고사 전까지...
-
재수생이고 작년에 사문 한번 해서 개념은 이미 잡혀있긴한데 그래도 개념인강 듣는게...
-
오늘 배운 거 자료 검색중이었는데 오르비가 튀어나오네요 ㅋㅋ 자동로그인이 되어있어...
-
이과->문과 교차지원할때 패널티 얼마나 있나요? 문과->이과할때랑 이과->문과할때랑...
-
서울대 공대가고싶어서 물2 필수본 샀습니다 오늘부터 해서 1받을수 있나요? 배기범...
-
과연...
-
무슨 주제로 대화하면 좋을까요 자습 허락같은거 말고 3월 상담 무슨 내용으로 할 지 정하라는데
-
시즌2부터 합류하려고 합니다. 개념기출은 이훈식 선생님 들었는데 따로 합류하기전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