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최초합vs연고경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549998
연고경제 현역때 최초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대 목표로 3년내내 준비했던 거라 예상치못하게
상경계열을 가게 되었고 1년 다녀본 결과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수학적이고 이론적인 부분들이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번에 경상쪽 지방한 합격하게 되었는데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1년 송도유배라서 제대로된 신촌생활을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가는 것도 아쉽고, 사실 안정성이라는 조건 빼고는 한의사에는
전혀 마음이 없기도 합니다. 게다가 서울라이프에 너무 만족하도
있어 지방에 돌아가는 게 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아마 지방한에 가도 서울 자취방 유지하면서 주말마다 통학할듯)
스카이에서 큰 꿈을 꾸고 싶은 마음과 한의대 진학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저공비행하며 대충 졸업하고 싶기도 해요
마땅한 꿈은 없만 언론 계열이나 로스쿨 쪽이 적성엔 더 맞을거
같기도 하구요
다들 하는 말처럼 아묻따 메디컬이 답인가요?
1년전에도 고민했는데 또 하고 있네요(작년에는 버렸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듣기를 계속 틀려서요,, 좋은책 있으면 추천해주십쇼
-
ㅇㄷ감? 미필4수라 가정
-
뉴런 미적 질문 0
2학년 2학기때 내신대비로 미적 2등급 떴었고 개념은 1회독이상 했었습니다. 수분감...
-
내일 재종 풀자습을 노린다
-
청음테스트하실분 19
https://www.simcong.com/content/absolute_pitch 마 댐비라
-
막 옆에 말없이 앉아있다가 괜히 손 한번 잡고 싶어서 네일한거 구경한답시고 손...
-
윤석열 레전드 1
윤석열은 너굴맨이 윤서연으로 처리했습니다. 안심하십시오.
-
몇시에 잘까여?
-
목표 메디컬이신 거 같던대 김범준의 게으름으로 인해 강의를 못 듣고 계심. 스블...
-
피파 이적시장 8
피방 가면 돈 더 주나요?
-
기가 막힌게 생각났는데 참아야지
-
형님들 수1 개념은 다 끝냈고 수2도 곧 다 끝나는데 공통이 너무 부족한 거 같은데...
-
고급 화학 듣는데 쌤이 너무 재밌게 가르치심... 이 수업만 듣고 딴 수업때...
-
냠냠 0
냠냠
-
윤 석 열 은 음운의 변동상 [윤성녈]이 맞을까 [윤서결]이 맞을까
-
노베이스 재수생 오늘 재수종합학원 처음 갔는데요… 제가 간 재종반이 막 이름 있는...
-
연치가가고싶구나 3
오늘도 사문을 펴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형은 18학점이야~
-
우울할 때 들으면 위로되는 노래...
-
사탐런하는 현역인데 메가 대성 둘다있음 7월부터 시작할까함
-
괜히 대성 샀다
-
난 재수할때 일요일마다 한 8시간씩 겜한듯 그래서 서울대못간거다하면 할말없긴함
-
과에서 겉도는 애들만 모아다 모임을 만든적이 있는데 14
너무 재미없어서 얼마못가 저절로 해체됨
-
두각 수학 단과 0
공통반 미적반 동시에 수강하면 매주 제공되는 서킷 2회분(공통반에서도 서킷...
-
저는 고등학생이나깐요
-
개학날은 다 같은거죠??
-
교복치마를 입은 분들이 가득
-
누군가에게 도움됐다는 사실이 정말 많이 뿌듯하네요! 이름이랑 아이민은 지웠는데 혹시...
-
독재 하원... 0
죽는 느낌.
-
오늘은 0
좀 폼이 떨어지네
-
아 치킨 땡기네 0
칰칰
-
현역(23) 화작4 ->재수(24) 화작 낮2 로 성적변화가 있었고 이번 26수능을...
-
이래도되냐.. 다음달부턴 빡시게 해야지
-
더프주나요? 해보신분들 뭐 나오셨는지 의견좀
-
주변에 숨어있던 아픈사람들이 좌우 가리지 않고 광화문 가야한다고!! 동대구역...
-
밖에 돌아다니는 커플들 아니 주변 친구들만 봐도 그저그런 얼굴이나 솔직히 조금...
-
수면제 먹기 10
그냥 자버리자
-
메디컬이랑 결혼해서 가정주부 하고 싶다..
-
하암 4
-
수업거부 3
솔직히 학교 그래도 가야지 하는 마인드가 10퍼는 있었는데 설명 들으니 안 할 수가 없다 ㅇㅇ
-
할 사람이 생겨서 ㅎㅎ..
-
공부합시다 13
-
. 3
.
-
그렇읍니다
-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 성매매·포르노 제작 혐의로 징역형 9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 이토...
-
담임 선생님이 나 예전에 1학년 때 부터 본 분임.. 0
이번년도 6년차시던데 알 수 없는 연대감이 송송 피어오르네요 저 자퇴한것도 다 아시는 분인데
-
엄................. 바로 바꾼다
-
삼행시 운 띄워주세요 24
ㅈㄱㄴ
-
누가 조회시간에 심장을 바쳐라 실수로 틀어서 다 웃참함 안웃기면 ㅈㅅ
-
안색이 씹창났네 5
근데 말라진거같아서 좋은듯
전 작년에 님 글 보면서 왜 한의대를 안 가시겠다는 거지 싶은 생각밖엔 안 들었어요
언론 로스쿨이 적성에 맞으실 것 같으면 지난 1년간 언론 취업 방법이라든가 학점 챙기고 리트 준비할 계획이라든가 뭐라도 좀 구체적으로 세워보셔야 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취업말고 스타트업 쪽 준비는 1년동안 열심히 했는데 이걸로 먹고살수있을지 의문인거고 이미 1년동안 입지 다져놓은게있어서 메디컬가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어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 비해 상경계가 너무
안맞아서 로스쿨을 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감이 큰게 가장 걸리네요
상경계가 극도로 안 맞아서 극복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상경계 적성에 안 맞는데 거기서 학점 따서 로스쿨 가는게 가능한가 흠..
둘다 흥미 없으면 나라면 한의대감요..
한의대 면허 따고 스타트업 하셔도
약사 면허 따고 격투기 선수하는 사람도 있음
손진수 선수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