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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불안.. 0
쌩재수하기엔 재수학원 비용도 부담되고 집에선 공부할 환경이 안돼서 기숙사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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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사먹으면 결국 탄수화물밖에 안 먹게 되는 듯.. 근데 또 혼자 요리해 먹으면 설거지하기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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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병은공주병 0
세상이나만억까하는비련의여주인공이된기분매일매일졸린잠자는숲속의공주가된기분그냥개강은공주공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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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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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 1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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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순으로 앉았는데 교탁 바로 맨앞자리입니다.... 원래 허락 안 받고 걍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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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뿌셔먹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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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연계로 실모에 넣을려다가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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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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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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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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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잉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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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울엇어 2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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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에 선풍기랑 휴지를 넣고 진공상태로 만든뒤 선풍기를 키면 휴지가 날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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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바빠 알바도 해야하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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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지고 조금이라도 행복해질지도 모르겠고 과연 그게 있다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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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난폭하고 못된친구긴 한데 말만 그렇게 하지 사실 좋은사람인거 다 안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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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두개 꽂고 나서 더 필요하면 HDD 하나 더 꽂을 수 있음 걍 자료 정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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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단 1명" 쓸쓸한 입학식…'0명' 문닫은 학교도 7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초등학교 곳곳에서 쓸쓸한 입학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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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약간 이상하게 개조한놈이라 내가 램을 뭘 꽂았길레 24기가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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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개떡같이 자기 전국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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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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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1
하고싶은거만 하려그러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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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윗홈우ㅜ 1
ㅇ이야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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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이 1
한 삶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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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민증을 보고 저 생각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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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친개념 끝나면 뭐 해야되나요 ? 한완기 스탭1 미친기분 시작편 3회독 한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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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러이고 최저부담 없는데 수능 국어 1등급~만점받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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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전기 캐빡치네 17
왜 죄다 C to C인거임 대체 어따가 써먹으라고 이시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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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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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좋음 0
몇년 된 친구를 좋아하는데 그 친구가 사랑한대요 아무 뜻 없이 한 말인거 아는데도 설레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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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할까 0
단천 자전인데 광주사람이라 4인1실 긱사 사는데 룸메도 그냥 그렇고 친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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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천날 술자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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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 0
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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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쩌면 좋을까 허허.. 수송 꿀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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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심화 0
이훈식 솔텍이랑 박선 코어특강 엄기은 Deep 중에 어떤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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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스미 2
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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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으니 자꾸 오르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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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네컷씨는없어지고비상식량씨는살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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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weekend lover but don't be m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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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8
ㅔ? 그 뭐 때되면 하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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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필드 0
제리 살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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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말고 병원부조리로 약코하는게 훨씬와닿을꺼같어 근데 이게 약코인가? 팩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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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쌤 젊고 잘생기고 젠틀하고 치위생사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병원 무드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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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11
여친 어디서 구하는거임? 님들은 어디서 여친사귐? 대부분 초중고등학교 동창생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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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4
반갑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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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사수생힘들다 3
ㅠㅠ내일은공부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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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이고 고2 모고까지 거의 다 3~4였습니다 25수능도 집모 기준 못푼문제가...
자살의 제일 큰 리스크는 실패임
못죽으면 반불구되는거임
걍 사는거죠 부담감을 좀 내려놓아봐요 삶의 의미 별겁니까
저도 대학 합격증 받고 여기서 열린 결말로 끝내면 미래에 실패해서 주변에서 무시 받는 일은 없지 않을까? 여기가 내 인생의 고점이 아닐까?
걍 에베레스트 혼자 가서 다이빙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도 종종 했었지만
한편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살면서 얻는 기쁨도 분명 있을텐데 지금 단정짓고
화장터 가는건 아쉽지 않을까요?
나중에 크게 실패하면 에베레스트 산맥 깊은 곳 들어가서 다이빙 박겠지만 그 전까지는 열심히 살려구요 일단 미래가 두려워도 살아보는게 맞음 ㅇㅇ
우리는 성욕이 진화의 부산물인 것을 알면서도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고 행복이라는 것이 세로토닌의 작용임을 알면서도 행복을 찾으려고 하죠
교통사고가 나서 지적 장애인이 되는 순간 우리가 수능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N년은 사라져버리고
이혼하는 순간 사회에서 낙인이 찍혀버리죠
삶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반대로 무의미하기에 어떤 의미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의미를 찾기 힘들다면 무의미한채로 살아가다가
의미를 찾을 힘이 생겼을 때 나만의 이름표를 붙이면 됩니다
자주 봤던 분이라 성적도 좋은 걸로 기억하는데
독백의 시간을 너무 길게는 가져가시지는 마세요
고심 끝의 악수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모든건 무의미하기에 오히려 내가 의미를 붙일수있는거다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냥 요즘 좀 침체기인거 같아요
뭔가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그래서 노력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는 사람이된거같으니까 의미붙이기도 힘들고
괜히 커뮤에 우울한 글이나 쓰고있네요...
아무 도움도 안되는 걸 알아서 위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침체된 채로 좀 있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서 is나 are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은 ing 아니겠어요
그렇게 가라앉은 상태로 있다가 다시 부력 때문에 떠오르는 순간도 있을거고 다시 언젠가 또 침체되겠죠
그 순간순간을 그냥 받아들여보세요
실존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같은 고지능동물만의 특권이라면 특권일테니까요
감사합니당....

삶의 의미가 행복 추구말고는 없다고 생각근데 그렇다고 ㅁ약을 빨다가 갈수는 없으니 어쩔수없이 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