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가 그렇게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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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학교까지 차타고 1시간거리 기숙사생인데 학교에서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뺑뺑이 돌리고 야자도 강제로 시킴
그와중에 분위기는 별로라서 걍 째끼고 스카가고 싶은데 그놈의 기숙사가 목줄로 잡혀버림
그래서 걍 자취하면서 방과후 야자 다 째끼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극구 반대하시네요.
자취하려는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건가요? 저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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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라서..?
그래도 이제 고3되는 곧 성인인 나이인데 스스로의 결정에 존중을 바랄수는 없는걸까요?
설득 잘해보셔요…간절하다는걸 보이면 될듯
일단 주말에 최선을 다해봐아죠...
특히 수능 준비하는 미성년자가 자취까지 한다는 건 버겁긴 하죠..ㅠㅠ
친구 하나랑 같이하려고 하는데 집안일 많이 빡센가요
집안일 버겁고 자취하면 공부잘할거같음? 절대 안그럼 난 부모님의견 지지함 나도 자취해봐서 알거든
밥 먹고 살림하면 하루 뚝딱인데
맨날 밥 시켜 드실 것도 아니고 해먹긴 해야죠
자취하면 빡공하지도 않음 느슨해져서
집안에 해야 할 살림 보여서 이것저것 신경 쓰고 하다보면 3-4시간 금방 가고
아침은 가볍게 먹고 급식으로 점심 저녁 둘 다 때우려고 하는데 그래도 집안일 많이 힘들까요
네 저는 살림할 때마다 엄마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커지고 잇어요
요리실력없으면 식비가 아주 늘어나거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됨
자취중인데 이거 말고는 힘든건 딱히 없네요
급식으로 때우려는데 이거만 해결하면 괜찮을까요?
급식나오면 좋죠
올해 자취 첨하는데 빡쌔긴하네요
친구 하나랑 같이 하려는데 많이 힘든가요
전 혼자 살아서..
음,, 어떤 말을 드려도 설득하긴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습니다..!
그래도 식사라도 해결이 되면 그나마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