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rtia [527645] · MS 2014 · 쪽지

2015-12-07 11:47:53
조회수 1,243

학종 빠는~~ 글쓴이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47096

우선 열폭 맞습니다.

댓글 다 읽어보진 안았지만 반박이 많더군요

뭐 이해해 달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제가 글쓰기 전에 정시 빠는사람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반어법써서 올린 글이 있길래 전 정색빨고 써본 글입니다.

학생부종합, 학생부 일반 둘 다 싫어합니다.
비평준화 일반고 다니는 사람이면 이유를 알 겁니다.
전 천안이라는 비평준화(내년부터 평준화)지역에서 사는데, 여타 비평준화 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서열이 존재하고, 고속성장님 계산기처럼 중학교에선 내신계산해서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써줍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열폭 맞습니다.

전 천안고 나왔습니다. 네 친구들 공부 잘 합니다.
주변에 업x고가 있습니다. 2014, 2015년 입시결과, sky 서성한 입학생이 저희보다 많더군요.
20명쯤 될겁니다. 저흰 15명이고요

여기서 야마가 도는 겁니다. 뭐, 걔네들도 열심히 했을 수 있죠. 몇명은 분명히 수능도 잘 볼겁니다.
우리보단 말고요.
저 중대출신 반수생인데, 작년에 솔직히 저보다 모의고사 원점수 50~100점 딸리는 애들보다 대학 못 갔다는게 참 뭣같습니다.
왜 그럼 내신 잘 따서 대학 갈 수 있는 고등학교 진학 안했냐고요?
중3이 뭘 알겠습니까. 선생님 부모님 학원쌤들이 다 저 학교 좋으니 가라고 하면 가는거죠.

이해해 달라는 글 아닙니다
그냥 열폭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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