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수학책에서 명언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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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준비하려고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까먹고 반납 안한 책인데
대충 어려운 수학에다가 스토리 엮어서 만든 책임.
오랜만이라서 펴봤는데 다시봐도 재밌음
일본 작가가 쓴 거라 스토리에 복선 같은 것도 있는 만화 느낌 나는 책인데
사촌동생이랑 별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사촌동생이 이렇게 말하는 거임.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대. 하나는 '별을 세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성좌를 그리는 사람'이라나? 오빠는 어느 쪽이야?"
후에 수학 문제 풀면서 대수적으로 풀어낸 문제(정수 관련 문제)가 있는데
친구가 기하적으로 풀어내는 걸 보고 이 말을 다시 떠올리는 장면이 있음.
크 뽕 지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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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가뭐에요?
성우는어딨음?별자리? 라고 보면 될듯
옹 별자리 최애가 머에요
큰곰자리, 일화가 갠적으로 내취향

기하러가 아니여서 울었어 ㅠㅠ
나두 미적러소오름이 돋는당
먼책이에요?
"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고1때 읽었는데 페마정 써붙여놓은 책들 중 유일하게 이해 가능한 책이었어요
오오... 그리고 글 내용에 있는 문장, 뭔가 되게 익숙하네요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약간 수학책보다는 소설 느낌이 많이 나요! 강추합니다!
반납 안 해도 되는 거임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