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납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456891
수시 합격 후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제도에 대해..
고12때는 별 생각 없었고 수능 잘보면 대학도 잘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오히려 부정적이었는데
정작 내가 이거로 피해(?)를 보고 나니까
아이러니하게 제도의 존재 의의가 납득이 됨
정시뽀록도 어느정도 맞는 말 맞고
정시뽀록이 아니라면 1학기땐 대학생활 즐기며 놀다가 2학기만 공부해서 비슷하거나 높은 성적 내면 그만이고
이 대학은 죽어도 못다니겠다 싶으면 그냥 첨부터 안쓰면 그만이니까
수시납치 당했다고 억울하다며 제도 자체를 탓하는건 너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바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원서를 1년 전에 쓰는 거도 아니고 2개월 전에 쓰는건데
이거보단 정시 가나다군 제한이 훨씬 불합리한 거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상화된 커트+칸수로 옮겨가는사람들 많을거같음
-
1910 0
제목이 왜 이리 붙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 너무 느리네
-
롤체 탈주마렵네 0
5렙에 30골 리롤을 쳤는데 레나타가 안 나오노 ㅋㅋㅋㅋㅋㅋㅋ
-
얼버기!! 9
얼리버드가 원서를 넣는다
-
일단 5월 헌혈 봉사 자격증 준비하고 있긴한데..
-
난 빈집을 털어
-
국어-이원준 CC+김상훈 문학론+ 강민철 언매(언매 뭐할지 아직 모르겠음) 기출...
-
찐따는 자전가면 ㄹㅇ아싸 되는건가....
-
아픈 치료해야하면 어카지
-
사탐런으로 작수에 비해서 탐구 평백 +35임 아니 진짜 나 과탐 왜 했지
-
데이터가 잘 안터지나..?
-
241122 2
진짜 잘만든 문제인듯 정수조건 활용하는게 참신함.
-
영어 2라 그런가
-
궁금하뇨 설대 내신cc빔제외
-
알바할 때 크록스만한 게 없음
전체적으로 ㅇㅈ하다가 마지막에 격하게 ㅇㅈ함
그정도 리스크는 감당 해야지
수시납치 당했다고 억울하다며 제도 자체를 탓하는건 너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바라는 게 아닌가 싶네요
-> 저도 이것 때문에 수시납치가 있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최고의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걸맞은 깡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수시납치 없으면 안 그래도 절망적인 정시 입결 더 올라갈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대학에 등록된 상태인데 같은 해에 또 다른 대학에 원서를 넣겠다-->모순적이죠
정시뽀록 동의..
누가거기쓰라고칼들고협박함?
일단 내 케이스는 가채점 잘못해서 영어3인줄 알고 면접을 보러갔는데 영어가 2였던 케이스임ㅋㅋ 쓸때는 정시까지 염두해서 썼지만... 가채점 잘못한 내탓이지 뭐...
그냥 궁금해서그런데 3에서 2가되면 정시로 간당한 대학 학과가 납치가되나요? 그정도차인가
저도 궁금했는데 메디컬권이 아니실까 싶어요
성적표 올려두셧네요..ㄷㄷ 의대권이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