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절대평가가 모든 것의 원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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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상대평가 유지 됐으면 19 22 24 같은 불국어도 필요 없고 지금같이 탐구 고인물 현상도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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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영어 공부량 줄어든게 전 좋긴해요
영어공부 너무싫어서 ㅋㅋㅋㅋ
영어 상대평가였으면 난 망했을거야..
불국어>불영어
영어 상평이었으면 한창 수능영어 욕먹던 14 16 같은 시험보다 훨씬 고이고 더러워졌을텐데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 직접연계의 시대에 수특수완 인터넷수능 전 지문 싹 다 외우는 건 기본소양
직접연계는 끝났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직접연계때도 외우면 도움이 되는거지, 외워야 푸는게 아니었으니)
영어 상평이었으면 그래도 난이도를 분산시킬 과목들이 있는거라 1컷이 88 미만인 수학, 국어는 안나왔을 듯 해요.
외우지 않으면 못 푸는 거야 아니었지만 연계 없이도 고정 97+ 나오는 영어 극상위권이 아닌 이상에야 자기 실력 믿고 안 외우기는 어렵지 않았을까요.. (아님 1등급만 나오면 되는 최저러거나)
그리고 영어 절평이 직접연계 폐지보다 먼저니까, 영어 절평이 없었을 if를 가정하면, 게다가 1컷 88-의 국수도 없었을 경우를 가정한다면 직접연계 폐지도 안 된 것을 기본값으로 두어야 한다 생각했어요 ㅎㅎ
흠...그럴수는 있겠네요. 아마 제가 현역일 때부터 (17) 직접 연계가 확 줄었던 기억이라 그렇게 늦게까지 최종 폐지가 되었는지는 몰랐어요.
15~16 연계가 레전드였죠. 6, 9평 시험지 받아들면 이 지문이 어느 책 몇 쪽 몇 번인지까지 다 떠올리는 수험생이 많았을 정도이니,,
이후 연계가 그때보다 실질적으로 줄어든 것은 맞지만 17~19 정도 기준 한 9지문 전후가 (도표 등 주는 문제 포함해서) 연계된 것으로 알아요! 이 중에 빈칸추론 주요 문제들도 있었어서.. 상평이 유지됐다면 직접연계의 무게감이 적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상평 있을 때 진짜 영어 악랄했어서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