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 [474219] · MS 2013 · 쪽지

2015-12-06 20:30:11
조회수 712

오사카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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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12월 5일까지 갔다왔습니다.
지하철타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등교하면서 책보는 고등학생도 봤고 호객행위하는 유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도 봤고 제가 한국에서 자리 양보해드리듯이 양보해드리니까 "젊은이 땀범벅이고 많이 지쳐보이는데 젊은이가 앉어 난 괜찮아요" 라고 하시는 할머니도 보았습니다. 일본인 친구한테 김을 선물하려고 한국면세점에서 김을 샀는데 그 친구가 대학에 일이 생겨서 (저보다 한살 많은 친굽니다) 못만났기에 택배로 부쳤습니다.
역시 마음이 지치고 힘들땐 여행 한번 갔다오는게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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