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영어 확실히 잡으려 하는데 조언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347712
작수 97
올해 평가원 87 95 88
2506 제외하면 난이도와 원점수 상관관계 X (85-100 롤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굳모닝
-
저번주 금요일에 약 일주일만 바르고 이번주 금요일에 오랬는데 왜휴진을때리냐
-
대한독립만세 2
만세
-
슬슬 나가볼까 1
국어 시작 전엔 도착해야지
-
에효이
-
진심으로 5시되기전까지 잠이 안오던데
-
고전문학만 모아둔 문제집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양치기 용으로 사는거에요...
-
자료때문에 박종민T 라이브를 듣고있는 통통이인데 이번주가 2주차긴 하다만 박종민...
-
으슬으슬하고 뻐근하면서 나른한 느낌 그상태에서 바로 침대로 다이빙하면 꿀잠 ㅆㄱㄴ
-
아수라 많이빡세다고 듣긴했는데..
-
얼부기 2
예~~
-
쿠이쿠이
-
잘잤다 2
으어우워흐어어
-
기출이나 다시 풀어볼까
-
아이고 9시에 가야겠다
-
얼버공 1
얼리버드공부
-
나 서프치러가 3
응원해죠
-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목 가다듬고 훌쩍거리고 문제 안풀리면 머리 쥐어뜯는 남자...
-
볼수록 개예쁘네
-
슈웅 8
슈웅
-
캡쳐하면 진짜 알림가요?????
-
Kirsh (에이리언: 어스에 나오는 사이보그): 원래는 먹잇감에 불과했어 인간...
-
아 광복절이구나 1
택배 시킨것들 엄청늦어지겠네
-
ㅇㅂㄱ 0
어제 일찍 자버렷더닝..
-
feat. 감자까앙 광복 80주년 만세
-
걍 기습적으로 오네 ㅅㅂ
-
ㅇㅂㄱ 1
-
학종으로 연대 문과대 붙었으나 정시도 해보려고 작년 이맘때쯤 시작해서 언매 확통...
-
버스를 타게 해배찌
-
무슨 벌렌지도 모르는 벌레가 쪼마난게 계속 나오길래 개미같은건가보다 했는데 바퀴벌레...
-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
기차지나간당 1
부지런행
-
얼버기 0
구라입니다 자러갈게요
-
잠도 다시 안오고 씁
-
무료하다 3
-
실모 몇개정도 푸셨나요? 생명 : 파이널브릿지 서바 디카프 지구 : 파이널브릿지...
-
내일로 가는게 0
너무 무섭다
-
죽고싶다 9
시니따이
-
뭔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커피랑 상관없이 거의 일정한데 그냥 에너지가 소진될때...
-
내 어린시절 0
우연히~
-
예~
-
백순이의 풍만한 체형을 만끽하고싶다...
-
ㅋㅋ 3
흐으앙ㅁ
-
난 재밌었어 너네도 재밌었니? 잘자고 좋은 꿈 꿔! 댓글안써줄거야 진짜 졸려서
-
뉴비배척 심하네
-
미연시가머임 10
궁금함
-
지금 통통이 높3 낮2 정도 나옴 수능때까지 기출 복습 실모하면 n제 과목당...
-
자러감
난이도 상관 없는 거면 자주 틀리는 유형이 있으신듯? 그거 위주로 열심히 파보면 되지 않을까요
빈순삽인데 그나마 저기서 순서는 좀 맞추는?
ㅇㅎ 그럼 빈순삽 기출 벅벅 푸는 거 도움될 듯요
전 중딩 때 빡세게 했었는데 그때 블랙라벨 도움됐던 거 같아요
아 글고 요즘 대세인 선지쌈에 좀 약한듯요 이건 단어벅벅이 답인가여
넹 선지는 걍 단어를 많이 보는 수밖에 없음뇨ㅠㅜ
추가 팁)
빈칸 → 빈칸문장은 지문 속에서 동일한 문장이 paraphrase되어 있으니 그 문장을 찾으심 됩니다
순서 → 문단을 잇는 핵심 키워드 찾아서 연결하심 됩니다 근데 요즘엔 이 키워드도 paraphrase 되어있음뇨..
삽입 → 문맥상 부자연스러운 관계사(However, for example) 이런 거에 집중하면 찾으실 수 있어요
6월 90 수능96이고
저도 예전엔 빈순삽 그냥 풀려다 2도
뜨고 그랬었는데
션티 등 '평가원 논리'를 염두에 두려고 한 게
정답률 안정화에 도움된 거 같아요
선지 씨름도 평가원 오선지 패턴, 로직 계속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제가 단어소홀+감독해 의존했나 보네요혹시 죄송한데 국어 독서나 수학 함수추론 킬러도 논리쪽인가요 저기에 약해서...
저는 국어는 작년 9월 36번 틀 98
올 9월 100
올 수능은 4 5 7 39 44번 틀렸고
수학은 9월 수능 각 96 수준자인데요,
이번 수능 기준 번호로 말씀해주시면
저의 의견이라도 드려보겠습니다
올수 언매 5,6,7,13,16,36 틀렸고요
영어는 15,33,34,37 틀렸습니다.
수학은 올해 기하 96 100 92인데 약한 유형은 수2 22번이에요.
맞아요 이번 듣기 far in advance 등
영문 어휘도 한번씩 찌르기도 하고
저는 20-23 내리 1받다가
24때 80점 뜨고 시험이 크게 바뀐 걸 느꼈습니다.
선지가 짜친달까요? 큰 줄기, 주제 독해로는
불충분하더라고요
올수 언매 독서5틀 문학0틀 문법1틀(얜 찍음)
기하 92로 막긴 했는데 21번 함수추론에 20분 박아서 운영 망함
영어 88 빈순삽 푹푹 찔러짐...이네요 제가
전 21번은 사실 김범준 선생님 문풀 강의때
거의 같은 강대컨 문제를 보긴 했는데,
최근 정수 문제 등의 경향에서
극한 식의 분모가 0이 되는 어느 순간이 존재한다면? 이 지점을 x = a라 해보자..
등 기저해석이 중요시 된 것에 21번이 연관돼 있다 생각합니다 (작수 22도 사고가 비슷하다 생각)
함수 추론은, 강의를 들으며
이 선생님은 출발점은, 케이스 분류 기준은 어떻게 잡고 그 근거는 뭔가 내제화해본 게
비슷하게 사고, 풀이 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문제 경험은 이미 어느 정도 있으실 거 같습니다
국어는 13번은 기출 구조 (21수능 영상 기술 등) 재출제라 생각하고
16번은 세부 독해 영역이었다 생각하는데
저의 경우 처음엔 답이 안 보였고 다음에
작업 내용으로 인물 특정이 가능하단 중요 정보가 떠올랐습니다
기출도 머릿속에 구조와 논리가 있어야 하고
사설도 많이 풀면서, 계속 기출의 정신과
사설의 정서를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실 독서는 6월 9월 다 맞고 했어도 수능은 틀릴 수 있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와...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기출분석이라는 게 평가원 지문, 선지의 구조와 논리과정이라 보시나요?
네. 기술 지문을 보면서 기출이 떠올랐으며
오히려 10더프였나?
2문단에선 산란광 세기 측정에 대해 쓰고
3문단에선 반사광 세기 측정에 대해 썼는데
정작 문제에선 반사와 산란을 구별하지 않아
불편했던 기억까지 떠올랐습니다.
이런 재단이 되는게 기출 분석의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결국 논리싸움이군요... 그냥 여태 깡피지컬만 가지고 해왔던게 패착이었네요첨언으로, 매수능마다 새로운 논리가 담긴 문제가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해
사설과도 계속 접촉했습니다.
22수능 8번 23수능 게딱지 '비례'의 의미와
관한 부분 등은 기출 베이스로 포섭할 수 없었다 느껴 사설을 계속 풀긴 했고 또
수능 때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통합적으로는 결국 기출이든 신유형이든
출제자가 하려는 말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려 하는지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태도를 지향했다고 보시면 될 겁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소하지만 덕코라도...
선생님도 원서에서 자리를 잘 찾는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며
혼자만 담고 있던 수능에 대한 생각들
읽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