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그늘 아래 서면 [962501] · MS 2020 · 쪽지

2024-12-05 21:10:03
조회수 607

여기도 가만보면 자기들 보고싶은것만 보고 자빠져있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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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변화를, 아니, 내 생각을 비춰보 기라고 하기 위해서는  

정녕 나조차도 자극적인 것으로 시작해야하는가.


그래야지만이 관심을 끌 수 있고

관심을 끌어야 대화를 할 기회가 생기며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겨야 진정으로 부딪칠 수 있고

그렇게 부딪치기에 제대로 깨지고 새롭게 수립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 그렇게 자극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나는 똑같은 사람인가.

그 속에서 실상은 그런게 아님을 진작에 품고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또 준비해야하고 

또다른 자극으로 번지지 않기를 미리미리 대비해야하는가..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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