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다니다보면 메디컬 몰리는게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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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는 보장해주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거든
대기업 정년 보장 안해주고, 대학원에 미박 커리 타도 대학교수 된다는 보장 못해주고, 창업이야뭐 정말 어려우니 사실상 하방의 보장이 없음
메디컬은 그래도 페이닥터,페이약사등등 어느정도 하방은 보장된 느낌인데 이게 마음의 여유가 다를 것 같음
그래도 공대 길이 다양해서 대충 만족은 하지만 공부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불안은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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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라도 게이같은 생각 다들 하잖아 그런거야
개추..
전 또 공대갈걸 종종 후회하는데.. 공대 입장에서 메디컬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메디컬인 고등학교 친구랑 대화하다보면 미래 진로에 대해 '그냥 주어진 공부를 따라가면 되지 뭘 크게 고민해' 라는 전제가 좀 깔려있는데, 이게 직업적 안정감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공대는 정말 이것저것 다 도전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것은 뭐고 대학원을 갈지 공부를 할지 창업을 할지 등등 살아남기 위해 다각도로 찾아야해서
보장이 안되서 더 스릴있고 도파민 넘치는데
ㅋㅋㅋ그것도 하나의 매력이긴 하죠
그리고 뭔가 다니다보면 되게 뭔가 주도적으로 살고 창의적인 애들이 많은데 그런게 어려움
요즘은 많이 바뀌어서 정년 그렇게까지 박하진 않아요. 40대 = 치킨집 이건 치과의사 월 250 급 과장이라고 봄. 설령 40대에 퇴직해도 퇴직금 많이 넉넉하고 중견기업 높은 자리로 재취업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