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님 예측을 반박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235255
칸타타님 글을 모두 정독해봤는데
논리적 설명이 부족한 거 같아 반박한다
칸타타님은 지난 시험들과의 유사성 찾기와 정답률, 특히 정답률 평균에 대한 집착을 하고 계신다.
문제 난이도도 정답률로 판단하시는 거 같은데...
이는 큰 허점이 있다
우선 올해 수능 시험은 다른 어떤 통합 수능 시험들보다도 새로웠다. 같은 정답률이더라도, 맞히는 사람들 분포가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히 정답률만 가지고 이전 시험들과의 유사성을 따지긴 힘들다 생각한다.
또한 정답률 평균은 원점수 평균과는 연관이 크지만, 그것만으로 1컷을 예상하긴 이르다 생각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쉬운 문제들이 다수 포진해있다면, 난도가 높은 문제는 그렇지 않음에도 평균 정답률이 높은 것처럼 보이게 포장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중립기어로 주차돼있는 차량 여러 대가 아니라 엄청나게 큰 유리잔 여럿이 가로막고 있다가 적절하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조심히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실수해서 매력적 오답을 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마치 지구과학1처럼, 풀 때는 행복하다 막상 채점할 때 슬픈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지구과학1이 실수를 유도할 때 막상 정답률이 심하게 낮은 문제가 없어도 등급컷이 충분히 낮아지는 것처럼 이번 수능도 그와 유사하다 생각한다. 확률이 낮지만 1컷이 85까지 내려갈 확률도 있다고 생각한다. 88이 정배
요약: 정답률만 놓고 1등급 컷을 예상하기엔 이번 시험에선 이르다고 생각한다. 칸타타님의 설명은 1컷과 누적 백분율을 예측하기에 부족하다. 예년시험에서는 틀릴 문제가 정해져 있었다면, 올해 시험은 학생들이 골고루 틀릴만 했다.
과연 1컷이 88일 때 누백 6퍼대라는 칸타타님의 예측이 들어맞을지 4일 후에 알 수 있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름방학 때 시킬건데 국어는 고등학교 공부가 처음인데 바로 강의 듣게해? 아님 고1...
-
제가 미래에 살곳이랍니다.
-
건동홍라인 공대 1학년 마치고 육군 입대했습니다. 마지막 수능은 재수때인...
-
적자들은 참고!!
-
프사 설정하고 싶은데 자꾸 파일이 크다길래 100kb까지 압축했는데도 안되네요...
-
시대인재 수과학 브릿지모의고사와 브릿지전국모의고사중에 시간없을때 둘중 하나만...
-
ㅇㅂㄱ 1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
지하철 놓침 2
ㅅㅂ
-
“좋은 기업 사서 평생 보유”… 가치투자 원칙 남기고 떠나는 전설[글로벌 포커스] 0
세계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
드릴수1하사십 0
드릴 수1 정답률 90퍼정도되는데 하사십으로 넘어가도 되려나요 아님 이로운 풀고 하사십해볼까요 ㅠ
-
지하철 놓칠 뻔 2
휴
-
의대열풍으로 같이 휩쓸려서 입결이 올랐다고봄 아니면 진짜 수의사가 저만큼 메리트가있어서라고봄
-
원합니다. 3
내가살기위해서
-
새르비 맞팔구 3
극도록 퇴화한 레버기는 얼버기와 구분할 수 없다
-
내 눈 ㅠㅡㅠ
-
3모 13315 5모 14311 탐구 공부가 어느정도 끝나서 수학을 하고있는데...
-
수능 다시 준비하면서 독학으로 하다보니 뭔가 스트레스 받고 집중 안되고 머리...
-
우선 등급은 작수기준 국어(화작) 4 수학(미적) 3(공통2틀,미적4틀) 영어...
-
딱히 자취한다는 생각이 안듦... 그냥 기숙사 사는거같음
-
정시인데 등급어그로꾼 댓글에 요즘 입시 모르는 나형충 등장 물론 작년 설경제는 빵이긴 했음
-
초딩 6년전체 따 당하고 나서 악몽도 자주꾸고 늘 불안해하고 친구 0명 자주울고...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2
-
이래도 되는걸까.. 내 모든 걸 알고있음
-
새벽 드라이브 겸 스윽 가볼까
-
극단적인 곳은 성비 9:1인 이유가 있음 한의사 일 자체가 ㅈㄴ 힘든 (말그대로...
-
옵붕아 자? 28
.
-
D-41ㅇㅈ 4
내일 더 빡시게
-
속상해요... 0
속상하고 분하고 화나요..
-
일단 나부터.
-
요즘엔 오르비가 0
일기장이 되어버림
-
그럼에도 행복하게 살아야지
-
ㅋㅋ
-
최저러 공부법 1
3과목 국영탐(1개) 준비하면 되는데 하루에 한과목씩 돌아가면서 뿌실까요 아니면...
-
더데유데 1
더데유데 어떰?? 3모대비 풀었을 때 너무 실망해가지고;;; 더데유데 좋다는 소리가...
-
벌써몇달짼가~ 1
-
지금 역대급임
-
공부하는 와중에도 무의식적으로 다른 생각함 어젝밤에 본 웹툰 생각이남 집중이 잘...
-
자러갈지도 1
자러갈지도
-
오래된생각이야
-
팀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어버리네 ㅋㅋㅋ
-
ㅇㄱㅈㅉㅇㅇ? 8
아이고…..
-
에제 핸더슨 지럈다잉 캬~~이거지
-
교도소였음
-
국정원 심찬우 커리로 쭉타서 5>3후 정도로 오른것 같긴한데 여기서 뭔가 정체되는...
-
난 어제 친구따라 갔다가 너무 싼마이 감성이라 충격받음 이상한 천박한 구호 외치더니...
ㄹㅇ ㅋㅋ
정답률과 평균외에 객관적 지표가 없으니까요,
흠.. 이 부분은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현장처럼 풀어보게 시키고 반응들을 살피면 보정이 될 거 같은데
개인은 그러기가 쉽지 않긴 하겠네요
1컷 85 가능성잇나여..ㅠ
88이 정배인 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난도가 높진 않았다는 걸 인정해요
85일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지만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2컷 77은 어떻게 보시나요??
80에서 딱 끊기거나 80에서 11퍼가 약간 안될 거 같은데
후자의 경우라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표점은 다소 낮으실 거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후자이길 빌어야겠네요 3합 5 최저러라…ㅜㅜ
풀 때는 행복하다 막상 채점할 때 슬픈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ㄹㅇ..
3컷은 어떻게 보시나요?
미적 3컷은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미적 68 3컷 가능할까요? 업체들이 평균적으로 68이라고 보던데..
뭔가 69점일 거 같은 느낌이...
2컷이랑 2문제 정도 차이날 거 같아요
미적4틀 69와 3틀 68 표점이 합쳐질 수는 없나요?ㅜ 작년처럼..
그럴 가능성이 올해는 낮아졌어요
공통 미적 틀린 개수에 따른 표점차가 작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어쨋든 3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니 기다려봅시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88전원 1등급일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네네 보수적으로 봐도 88은 전원 1이라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분이맞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