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서 [1324338] · MS 2024 · 쪽지

2024-11-30 13:20:07
조회수 1,034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220062

올해 초부터 나타난 건데

수업만 들으면 졸리고<<<<여기까진 이해가 되긴 하지만

몸이 뜨겁고 미친 듯이 간지러움과 동시에

정확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쾌감이 전신으로 퍼져서

당장이라도 뚸쳐나가야 한다는 충동이 계속 들고

불코ㅑ감 때문에 봄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음뇨..

남은 수업시간 동안 이 고통을 견뎌야 한다는 불안감도 생기고

몇 시간 동안 계속되니까 몸도 마음ㄷㅎ 피폐해ㅕㅈ요


다니던 학원 싹 정리한 것도, 학교 다니기를 혐오하는 것도

이것의 영향이 상당히 크긷 합니다..

몇 달 동안 안 나타나서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또 이래서 불안함..

수업 시간 동안 자살하고 싷더는 생각이 들더라구여..ㅋㅋ

저는 이거 평생 가지고 갈까 두렵고

버틸 자신이 없음..


말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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