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전자책(pdf) 수요 조사 요청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207594
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영어 학습과 관련된 글을 많이 써서 올렸습니다만
게시글이라는 특성상 새로운 글을 쓰다 보면 이전에 써둔 글들이 묻혀 찾기 어렵게 되기도 하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글 중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파악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습자 여러분들을 상담하거나, 학습자 여러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영어라는 과목 자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아예 각잡고 전자책(pdf) 형태로 작성하여, 오르비 전자책에 해당 내용들을 올려 둘까 싶은데
오르비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생각해 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단어 총론
→ 영단어 암기 방법,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하루 몇개 외워야 하는지 등 초등~수능영어까지의 영단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지식, 개념, Q&A 총합본
2. 영어학습에 대한 이해
→ 왜 사람마다, 강사님마다 학습하라는 방식이 다른 건지, 왜 인터넷 조언들은 죄다 말이 다른 건지, 도대체 나는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 건지, 이 모든 것들은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영어라는 언어의 학습 과정이 이해가 된다면 왜 사람마다 말이 다른 건지, 또 나는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의 비용을 생각하고 있는데..
해당 가격에 이런 내용이 담긴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있으신지,
또 그밖에 좋은 주제가 있으신지 의견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의 공부인증 0
1.국 엑셀 1일치 풀이 + 강e분 1강, kbs 현대소설 애니매이션 4개(개재밋음...
-
안녕하세요 Greenlime입니다 저번에 제가 작성한 칼럼 어드밴스드 로피탈 실전...
-
안녕하세요 1
안녕하세요
-
삭제해라! 삭제해라!
-
시러
-
뭐지
-
작수 낮4이고 수학 이미지쌤 미친개념 듣고잇는데 수학 어케해야 안정 3등급...
-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오려고 장소 기록하는거임 계집 마냥 인스타 올리려고 시간 뺐는게 아니라
-
회 덮밥 치킨 중식 삼겹살 오마카세 ANYMORE
-
오르비에 내 본명이랑 학교랑 나이까지 아는 사람 많은데
-
그냥 임정환 들으면 되는건가 메가 패스 있는데 김종익은 어떰
-
욕하는 긍은 안보이는데 누가 누구 저격핶나보네
-
구마유시와 페이커.. . . . . 어그로 죄송합니다. 기생집 전단원 점프를...
-
ㅆ!!!!!!발 11
수열문제는 진짜 도대체 어떻게 내야하는지 감도 안잡힘 진짜 나머지는 어떻게든 되겠는데
-
ㅈㄱㄴ
-
네 오해입니다 3
옙.
-
허수특 1
포차나 술집만 주구장창 감 이러면 아쉽게도 평타밖에 못침 피자,한식,중식 등등...
-
비틱 가능? 8
몽블랑 살려고 친구한테 10만원만 빌려달라 찡찡댔는데 별다른 저항없이 항복함
-
근데 니가 왜들어옴?
-
ㅈ될거같은데 그럼 또 냉동실 다이어트 도시락인가...?
-
https://youtube.com/shorts/RvKcjEnGjrM?si=5CSHF...
-
분명히 12도라고 되어있는데
-
경기 북부 맛집 1
1.동두천 미군부대 쪽 피자집 2.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3.anymore
-
머임 얜 12
ㅇ까부터
-
오르비 업데이트점..
-
맛집을 많이 알것-->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만으로도 그곳이 데이트 장소가 되고 여자의...
-
우울해졌다 2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면 좋을텐데
-
가재맨이랑 오르비랑 먼 상관..?
-
설수의 8
만점받아서 1등으로 입학할거야
-
중간도 공부하기싫고 fim을 풀자니 밤샐것같고 문제나 만들어야지
-
크로녹스 0
인강이랑 병행하려하는데 인강 대단원 끝날때 한번 쭉 보는건가요 아님 인강...
-
난 친구한테는 까도 옆사람이 오가다가 한번씩 힐끔힐끔 보는 건 가림 3
그건 좀 쪽팔려 프사보면 나인 거 알거 아냐..
-
와 무조건 내걸로 만들어야게따 싶음 수업 어렵다해서 걱정했는데 못 따라갈 정도는 아닌듯
-
국어 독서3 문학 2 +kbs 수학 24 11덮 93 +설맞이 미적 20문제 영어...
-
https://youtube.com/shorts/wAdlja-rNUI?si=JMFke...
-
미친개념 했고 엔티켓/ 미기분 완성편 거의 다 했어요 근데 뉴런 듣는 거...
-
사탐런한 친구들 3
거의 다 사문으로 가는 것 같은데 자료해석이 약간 이과스러움이 있어서 그런 건가?
-
현강 선생님이 마플교과서랑 한완수 사서 하라길래 한완수는 샀는데 마플교과서는...
-
잔인하군. 4
하.. 이럴때마다 오르비가 무서워
-
심지어 같은 건물도 씀
-
재수생 수학커리 0
현역 때 수학 5등급이고 현재 디랩 독재 다니고 있고 3월 더프 4등급 나왔습니다....
-
네... 뭐 그러합니다
-
작년꺼 풀어도 ㄱㅊ을까요
-
미적입니두
-
우울감 완화방법 2
고기, 술, 돈
-
작년에 풀었는데 또풀만한가 N제 뭐이리 풀게 없지
-
하루 쉬어서 리셋
-
있다 생각하세요?
-
뭉
커피 한 잔에 영어 잘하게되면 ㄱㅇㄷ인데
절평 이후로 영어과목에 대한 관심이 멸망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 가면 관련 학과 제외하면 사실상 영어가 가장 중요한데 당장 입시가 더 중요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1번 탐나네요. 영포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하거든요.
영단어 암기가 영어 과목에서 7할은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 영단어인데, 많은 분들이 '워마 2000만 외우면 수능이 커버가 된다' 조언을 사실이라 생각하시는지 저로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2000개면 하루 50개씩 40일이면 끝날 분량이고, 이 40일 암기를 못해서 수능영단어가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물론 2000 이후에 따로 기출분석을 하며 그때그때 단어를 정리해서 외우는 방법도 있지만, 숙련자(=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다다른 사람)면 괜찮아도 노베입장에선 그게 더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응답자 중 3할만 수요가 있어도 제대로 내용을 담아볼 생각인데,
해당 전자책을 단어 암기 지침서의 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이 물어보는 내용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집대성하여 올릴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all for you 교재를 가지고있는데 그거 자체를 전자책으로 판매하셔도 저는 구매의향 있습니다 너어무 무거워서 들고다니면서는 공부할 수가 없어요
초기 컨셉 자체가 '과장 좀 보태, 영포자가 강사처럼 영어를 읽고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였고 그에 필요한 모든 걸 다 때려 넣다 보니 시중 책 중 전공서/원서를 제외하면 가장 두꺼운 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ㅜㅜ.
집필 경험이 없다 보니 초기 컨셉 설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뼈아픕니다.
관련 카페에서 관련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개정판때는 지엽적인 내용들은 모두 '확장판'이라는 새로운 교재로 분리되면서 더 얇아질 예정입니다.
(즉, 현행 1권+2권 구조에서 1권+1권확장팩과 2권+2권확장팩으로 총 4권이 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아무리 도움이 되더라도 휴대성이 떨어지면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pdf판매 및 전자책 문의도 사실 많이 받았는데,
독자로서 주신 말씀 귀에 새겨듣고 더 나은 교재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역사교과서에 나오실 분..
나온다고 하면 구매하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