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개인의 능력을 키워주는 대학이 몇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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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그리고 설포카 공과대학
그정도 말고 현재 대학의 교육으로서의 역할은 무의미함.
(사실 의대 교육도 씹창임. 어차피 다 혼자서 스스로 공부해야함.)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대기업 같은 좋은 직장의 중간다리로서의 역할 말고
현재 한국에서 대학이 하는 역할이 거의 없음.
전공과 취업이 일치하는 의대같은 몇개 학과 빼고는 대학의 역할이라는것이 유명무실함.
예전처럼 대학강의가 수준높거나 정보접근이 어렵거나 하지 않음
세분화, 전문화가 진행되면서 박사든 교수든 지 전문분야 말고는 다들 잘 모름
그럼에도 좋은 대학을 진학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살것인지,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또 그러기위해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그런것들에 대한 성장을 하기 위해선 그나마 좋은 대학에 진학했을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임.
동덕여대 같은곳 가면 그냥 그런 진지한 고민 없이, 능력의 성장 없이
남들 따라서 페미짓 하다가 어어어 하다가 그냥 시간 흘러가는거임
한국애들이 해외에서도 꽤 인정받고 유능하다고 평가되지만
한국애들이 절대로 못이기는게 인도애들임
인도애들은 진짜로 신분상승 하려면 공부밖에 답이 없고
그런 모티베이션이 너무나 확실한데다 인구가 많아서 스스로 원해서 공부하는 천재들이 수두룩함.
학원가 픽업 해주며 부모가 시켜서 어영부영 공부하고 어영부영 1등급 맞고 어영부영 명문대가고
이런 인생으로는 앞으로 좀 살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잇음
앞으로의 시대는 정말 잔인할 정도로 개인의 능력이 평가되고 인정받는 시대가 됨
의대는 사실 자기 주도없이, 비전없이 살아온 한국 입시생들에게 좋은 모티베이션이자 좋은 진로이긴함.
그래도 뭔가 전문성을 하나라도 만들어주고 쥐어주니까.
하지만 결국 시대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자기 능력을 키우는 사람이 더 좋은 인생을 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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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의대도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거랑 일할때랑 직결되서 그렇지 교육 수준으로 따지면 미국 인강 선생님들이 더 잘가르치는것같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