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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100명 뽑는데 69➡️52➡️45➡️34➡️27➡️20 이렇게 빠졌는데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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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을 보류할게요 이게 이번 수특의 고전 시가 중 길이가 좀 되는(4행 이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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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3칸합이면 원서영역 백분위 99였는데 올해는 3칸합이면 백분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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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프리티였나 2000년대 여자 아이돌? 혐짤같은거 올리던 사람 누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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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표본 중 제외해야 할 항목이 있어, 옯평 수정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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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날려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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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헬스장인데 0
오르비언 조언을 받아서 횟수를 낮추고 무게를 늘림 PT쌤이 이제 분할해도 된다더라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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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년 본인 중학교기준(의외로 애니얘기안함) 걸그룹티어배틀(시스타냐 걸스데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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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는 의대합 많이 보이고 문과는 설합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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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보다 못하는거같은데 하기야 글을 1년만에 보니 당연하겠다마는 너무스트레스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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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중대vs이대 // 추합 연락 받았는데 고민ㅠㅠ 8
중대랑 이대 중에서 어디 간호가 더 낫나요? 둘 중 하나에 등록해 둔 상태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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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아시는 분 있나요 사람들마다 평이 다르던데 드릴 정도 난이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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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바로 봉봉알맹이 남기지 않고 다마시는법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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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안되면 약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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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노베인데 또선생,이영수 누구 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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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을 벅벅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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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옮긴학교 소속으로 바꾸고 싶은데 탈퇴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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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글에서 투표의 결과를 보니.. 강민철, 김승리 투표수가 거의 비슷하고 김동욱t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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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2를했더니의대에붙었습니다여러분지2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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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로필에 학폭 신고는 117 링크 건 사람은 뭐지? 17
학과 애들 카톡 프로필 보는데 말투 이상한 놈 프로필 들어가보니까 ‘공감능력 결ㅇ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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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 기출 돌릴려고 하는 데 인강 기출교재로 돌려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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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합! 17
개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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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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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2
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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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받는데 보통 얼마임? 완전 새끼 고양이 알아보니까 좀 비싸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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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여학생분들도 화장하고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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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의 성질 공부하며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등변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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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오티 0
올해 재수하고 내년에 대학 가려는데 07이 동갑인 줄 알고 다가왔다가 나이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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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bs 살까 말까 싶었던 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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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독서는 하기싫어도 그냥 하는데 언매는 한타임 공부할때 분량 정하기도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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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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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반병이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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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외대 3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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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유출범 등장 6
아오 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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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털 달라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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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가 쓴 글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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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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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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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성적인증] https://orbi.kr/00071877183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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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나 이제 한양대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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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대학 침대 12
의 장학생인 오르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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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이고 3년 내내 약대 보고 달렸는데 요새 약사 단점이 너무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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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쉬지않고 공부했는데도 등급이 오르지 않는 이유 2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예비 고2 미대 입시생입니다.. 최저 맞춰야해서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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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길이가 최소단위 아닐까? 만약 실수처럼 무한한 밀도를 가진다면 무한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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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5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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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오늘 이미 3차 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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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견카페랑 카페 알바 두탕하고잇음,, 둘 다 인스타쪽으로 유명한 카페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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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재종 수업 들으라던데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2.gif)
저 오늘 이중전공 신청이 닥치니까 씁쓸해요-코로나-당해버렸다!
님 저랑 똑같은 고민 하셨네요...
결국 이제 목표하던 바를 이루셨는지 혹은 괜찮아지셨는지…
저는 결국 수능을 다시 봤습니다...
망해버린 전공 성적 + 친구들에 비해 낮은 라인의 학교
이것과 더불어 저는 전공이랑 진짜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저도 사실 꿈이 딱히 없고 그냥 사기업 들어가서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제가 그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컴플렉스가 학벌인 것 같았어요
유일하게 지금 바꿀 수 있는 게 학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능 다시 볼 결심을 했습니다
그치만 이미n(n≠1)학년인 상태에서 이뤄놓은 것을 모두 포기하고 다시 불확실한 정시모집에 몸을 던지려니 많이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했고... 만약 실패했더라도 내 한계를 알고 지금 주어진 자리에 최선을 다하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해요
우리나라 정도의 학벌주의 사회에서 수능에 미련이 남았다는 사실은 언젠가는 내가 그 열등감 때문에 썩어버리던지, 나이를 더 먹어서 또다시 수능을 보던지 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수능 다시 보는 게 그렇게 큰 일도 아니고... 진지하게 1주일정도 본인과 대화를 나눠보시면 뭔가 결론의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