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 5번 해보고 알게 된 실거주 최악의 조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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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거주할 단지 주변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1. 개 짖는 소리
얘네들 새벽에 서로 하모니 맞추는 순간
지옥입니다...
(주택 옥상에서 닭 키우셨던 분도 계셨음.
진짜 목따러 갈뻔...)
주변에 주택단지가 많다면
개짖는 소리+닭소리가 나는지
꼭 체크 해야합니다.
(재개발 단지는 필히 체크할 것)
2. 냄새
가축농장, 쓰레기매립장, 오폐수처리장,
산업단지나 공장밀집지역 등이 주변에 있으면
바람부는 방향과 습도에 따라
냄새가 심하게 나니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냄새가 나는 단지에
직접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살았던 지역에서
냄새 때문에 지역민들끼리
서로 헐뜯으며 비하하고
사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이사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냄새는 중심지 보다
외곽이나 신규택지지구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예방법으로는
1)카카오맵으로 반경 5km이내
유해시설 확인.
2)저녁시간+비오고 난 뒤에 임장 다녀올 것.
냄새는 건조할 때보다
습할 때 물분자를 타고 더 멀리 날아감.
그리고 공장은 낮보다 밤에
오폐수와 스택(굴뚝)에서 불순물 포함된 물질들을 배출하는 경우가 많음.
3)검색
지역 부동산카페에
해당 단지 및 주변단지
네이밍+냄새로
검색하면 대부분 나옴
(예시 아크로리버파크 냄새, 아리팍 냄새)
중개사한테 백날 물어봐봤자
그들은 절대 진실을 말해주지 않음...
그냥 문 닫고 살면 된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냥 숨 쉬듯 문 열고 사는 것과
어쩔 수 없이 못 열고 사는 것과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제 기준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는
장점이 많은 곳 보다
단점이 적은 곳이었습니다.
다음글은 5번 이사 해보면서
실거주에 정말 만족도가 높았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끗.
추가)
1편의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차도 및 버스정류장 인접한 곳은
소음 및 분진이 심하고
학교 바로 옆은
애들 하교 후 축구 및 주말 조기축구회 때문에 소음이 심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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