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acau [1322335]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1-22 20:45:28
조회수 3,750

작수3->올해 1개틀 피램 독서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093872

시작하기에 앞서 다 걸고 바이럴 아닙니다 ㅇㅇ..

작수 독서 5틀 32m->올해 다 맞았고 소요 시간 28m 정도, 작수 언->독->문 순서 올해 화->독->문 순서로 풀었고,

화작런한거 치고는 잘 친 성적은 아니라서 

거를 사람은 걸러도 됩니다 ㅇㅇ




1. 피램 독서를 누구에게 추천하는가?

국어 4등급~3등급 이상, 국어 읽을 때 느낌적인 느낌으로 

풀어서 교육청 평가원은 잘 치는데 수능장만 가면 꼬라박는 사람, 간쓸개 풀면 오르겠지? 하고 벅벅 풀어도 실력이 

안 올라서 답답한 사람, 

반수나 기타 사정으로 국어 인강 들을 시간이 없는 사람, 

기출 제대로 안본 사람



2.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뭔가?

엄마혀, 자이스토리 국어, 매삼비 사서 풀어보고 매겨서 맞으면 기분 좋다고 넘겼거나 그것마저 안 한 사람들에게는 

기출을 정말 제대로 한 번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고,


국어 정보 처리에 미숙한 학생들도 책을 제대로 봤다는 전제 하에 정말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음.

또한 국어 독서 인강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나에게 이만큼 도움이 되었던 책은 없었음 ㅇㅇ



3. 책의 구성 및 얻어갈 것

본책과 해설책(해설이 중요함) 40일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테고리화, 재진술, 주제별로 생각하기, 과학기술 경제 법 등의 배경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음.  


'책에서 알려주는 재진술/카테고리화/단어 의미 생각 등의 기술에 번호를 매기고 해설지에서 저자가 생각한대로 사고하는 것,

그리고 그 사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 컨텐츠임. 


1권에서는 그 기술들을 활용해보는 것이 메인이고 

2권에서는 테마별로 읽는 법을 확립시킬 수 있음. 


특히 경제에 무지한 옯붕이들은 피램 2권 경제 테마 공부만 해도 수능 문제는 춤추면서 풀 수 있을거라고 확신함. 




4. 이 책의 단점은?

딱히 없지만 책에서 시키는 대로 공부 안하고 대충 하면

성적이 안 오를 확률이 점점 높아짐.


저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효율을 내는 공부 법은 


1.시간 재서 책에서 알려준 대로 사고를 하면서 풀기

2.내가 했던 사고/지문에 한 필기를 복기하며 문제의 선지마다 틀린 이유를 찾기(답 매기기 전에!)

3.해설지와 내 사고의 과정을 비교하고 부족한 점 메모 후 다음에 신경 써서 읽기인데



이걸 다 하려면 일단 잠 좀 많이 자고 최상의 집중력으로, 답지만 보고 넘기지 말고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근력 운동하듯이 고행을 하면서 실력을 늘려야 함.. 근데 

이거 지키는 사람은 5퍼센트 될까 싶다... 



확실한 건 정보 처리하면서 고통을 겪을 3등급 4등급 친구들은 

진짜 빡세게 공부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질거니까

힘들어도 밤에 폰 하는거 절제 잘하면서 공부 해봐봐



5. 마무리 및 개인적인 생각


이 책은 상위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들, 사고들을 얻기 위한 책이고, 극상위권들에게는 도움이 안될 수도 있음.


내가 하는 모든 생각들이 해설지에 그대로 적혀져 있을 테니까... 



근데 2등급 이하에게는 확실히 얻어갈 점이

많은 책이라고 본다. 그리고 책의 효율을 최대로 뽑으려면 잠 많이 자고, 문제 풀며 안 졸고, 메타인지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수특 수완을 풀던 사설을 풀던, 심지어 간쓸개를 풀던 모든 문장에 피램식 사고를 적용시켜야 하기에 

공부하는 과정이 꽤나 힘들지도 모르겠음.


근데 이런 태도를 가지면서 40일을 공부해서 한 바퀴 돌리고 2회독까지 마친 학생들은 단순히 국어황이 되는 것을 넘어서

수능까지 성공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1년 동안 기적을 써보고 싶은 옯붕이들은 한번 찍먹해보자 화이팅!



0 XDK (+100)

  1. 50

  2.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