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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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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좋음요
돈
사실 에바긴 한데 가는 입장에서 어케 졸업하고 한국 컴백만 하면 좋기야 하겠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가지는 명예의 근본적인 이유는 사람을 살리는 데에 있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게 공부 존나게 해서 아무나 하지 못하는 데에 있는데 헝가리 의대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도피성으로 가는건데 인식이 좋지는 않죠
주변 의대 친구들이 헝가리 의대 얘기 나오면 헝즈몽이네 뭐네 맨날 욕함 ㅋㅋㅋ
저도 인식때문에 머뭇거렸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월500벌면서 헝즈몽 욕하기 vs 사회생활 거의 없리 월 최소800벌면서(일반의 기준)헝즈몽 소리 듣기
하면 후자에 끌리더라구요
님이 말하는 사회생활 하는 일반 사람들은 헝가리 의대고 뭐고 뭔지도 모르고 관심 없어서 욕 안 함 같이 일하는 한국 의대 나온 의사들이 헝즈몽 얘기 하면서 욕 하는거지
현직 얘기 들어보니까 헝즈몽 인식이 있긴 한데 일 잘하는 게 일단 우선이다 하더라구요
인식같은건 나중에 세탁하면 모르고요
님이 말한것들이 단점이죠
미국 도피유학이랑 비슷한 면이 있죠
돈이 많이 든다는 점
모르는 사람은 우와 하지만 아는 사람은 음...하는 인식이 있다는 점
한국의대에 비해 진학과 의사면허 사이의 상관관계가 떨어진다는 점
영어 수업으로 인한 학업적 어려움
타지도 아닌 타국에서의 생활 등등
정말 의사를 하고 싶지만 도저히 대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겠다면 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졸국 후는 모르겠지만 수련을 한다면 헝가리 의대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어쩔 수 없이 달고 다니시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본인부터 헝즈몽한테 진료받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어떻게 보면 편법적인 루트로 속이는 거니까..
지금 입학해서 일반의 기준 월 800벌수있다는 마인드면 가세요
창창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 비꼬는 거면 세상을 잘 모르시군요..,. 주변에 의사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함 여쭤보세요 ㅎㅎ.. 의사들은 보법이 다릅니다,……. 증원되면 뭐 어쩔진 몰라도 전 영어가 돼서 미국 갈 생각도 하는 중이거든요..
비꼬는건 아니었습니다만 미국의사라니 앞날이 더 창창하시겠네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