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시판에서 겪은 펑크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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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의 경우 서울대 자연계열 자체가 전체 다 펑크 났었는데
이 때는 진학사가 과탐2 응시자 수 감소를 합격 예측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서 모의지원 표본들이 텅텅 비는 데도 22수능을 기준으로 표본이 아직 덜 들어왔다 예측해 컷을 너무 높게 잡으니
서울대 주요 공대들은 대부분 2-3칸 합격자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24수능의 경우에도 서울대 재료,화생 쪽은 유심히 봤는데 표본이 많이 비는데도 컷을 상당히 높게 잡더라고요 역시 실제컷은 많이 내려갔고요
24수능의 경우에도 부산대 의대,치대,한의대는 과탐 표준점수 반영하여 투과목 응시자에게 유리하고 영어 감점이 매우 적어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자 성향과 정확히 일치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역시 서울대 자연계열로 등록을 많이 하면서 컷이 많이 내려가더군요
제가 투과목 응시자라 쫌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작년의 경우 영어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저여서 영어 비중이 큰 지방 메디컬의 경우 펑크 사례가 정말 많았고요
올해는 이런 특수한 상황은 많이 없고 국수영 모두 평이한 수준이고 23수능과 비슷한 양상이기 때문에 23수능처럼 펑크가 1도 없이 최하위 의대 누백이 0.7-0.8정도에 걸칠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투과목과 관련이 있는 부울경 메디컬이나 서울대의 경우에는 변수가 꽤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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