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 살았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95112
환상에 살았다.
애초에 공부 재능도 없고
밥먹는 시간 빼고 공부할 의지도 없었는데
수능당일, lck써머 한화마냥
그날에만 sky성적이 나올수도 있다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 있다.
부럽다.
부러워.
앞에 걷는 저 사람이 부러워.
뒷 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나도 sky의 학생이 되고 싶어.
너였구나.
앞에서 걷던 그 사람이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의외네 노랑머리 인기 많은데
-
26수능 연습) 7
이차함수 문제인데 왜 안 풀리지 이런 문제 내년 대비 모고에 넣을 예정입니다...
-
펜이 안잡히네 8
공하싫 시즌 253번째
-
안 궁금함
-
토익공부 걍 기출문제집만 풀어도 900이상 가능한가요? 영어자체를 그냥 듣고 읽는게...
-
이제 더 할건 없겠지
-
미적: 0.78x+0.88y+63.5 확통: 0.78x+0.68y+62 (x는...
-
백분위 6 9 수(예상) 92 90 95인데 뭐 항상 빡시게 했는데 변하질 않냐 과목이밉다
-
수학을 중3과정도 제대로 안 하고 놨습니다 이번에 삼수를 말아먹고 사수를 해야하나...
-
원래 한완수 원툴로 밀고가려했는데, 창무쌤 심특 듣기로 계획 수정하려해요 사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