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생 친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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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올 수 치고 사문을 3개밖에 안 틀렸는데 그게 너무 신기하다는거임..자기는 도표를 전부 찍는다고 항상..;;
사수생인데 뭐 도표 다 찍을 수도..있지 여기까진 알겠는데
자기는 자기 미래가 서연고 학부생이 아닌걸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부모님 억장은 무너지겠지만 다니지도 않을 대학 안 다니고 오수 박을까 고민하는데
별로 안 친한 친군데 그냥 냅두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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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아야겠음…
사문 말고 딴건 잘보셨는지
굳이 물어보진 않았지만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한심하군요 무시하시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자연스럽게 멀어질듯
꼭 내 얘기같네.. 슬프다
군대는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