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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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수를 했지만 만족한 결과를 못 얻어 삼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22311을 받았고 원점수는 언매 확통 정법 사문 92 89 47 47 입니다
작년 현역으로 친 시험을 평소보다 못 봐서 광명상가 라인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입학 후 반수 준비를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5~6월은 잇올에서, 7~11월은 동네 스터디카페에서 했습니다.
혼자 자립생활을 했기에 9월까지는 주3일 알바와 친구 만남을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혼자 살면서 스카만 다니면 너무 고립된 느낌이 커서 주3일을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10월부터는 알바를 그만둬서 혼자 살면서 스카만 혼자 다녔는데 많이 외로웠습니다.
돌이켜 보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결과에 미련이 큽니다. 국어 독서론을 틀리고 수학 3점짜리를 틀리고 영어도 78 떴는데 듣기가 3개 틀이라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남자라 군대 문제도 있고 삼수는 주변에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외로움이나 그런것도 걱정인데 삼수를 쌩으로 할지, 반수를 할지, 군수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면 뭘 할 거 같으신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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