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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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역때 오르비에선 수능이
절대선처럼 여겨지곤 했었는데,
우연적 요소들을 인정하는 흐름이
놀랍게 느껴집니다. 무려 오르비에서.
제가 리트 처음 시작한게 18년도인데
수능이랑 다르게 리트는 안 오른다는
'리트 신수설' 도시 괴담이 있었습니다.
'수능 신수설'이 그 계보를
물려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현 수능 난이도는 구 리트 수준을
이미 초월했다고 보여집니다.
국어는 언어이해와 다를 바가 없고
생윤은 교슈님이 시험을 착각하신게 아닐까 싶구요.
두 시험에서 읽어낼 수 있는 의도는
벽느꼈으면 다른 알아봐 정도로 느껴집니다.
민찬홍 교수님의 [사고력 시험으로서의 법학적성시험]
논문을 읽어보면 수능과 리트 모두 취지에서 한참
벗어난 시험이란 걸 충분히 알 수 있죠.
아무튼 성숙한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어 좋네요.
'수험생'에겐 의미가 크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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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능이 좀 기점이 아니엇나 싶네요
19 수능 당시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20 21 무난히 출제되고 헤프닝인가 싶었지만,
22 수능이 결정타를 날린거 같아요.
16 17 18 이시절에는 평가원 퀄은 범접할 수 없다란 말 개많았는데 추억ㅋㅋ 특히 저 현역이던 16,17때
ㅋㅋㅋ 맞아요 '평가원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