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맨뒷자리 감독관팰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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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고
국어보다가 감독관이 진짜 바로옆수준으로 가까이있는데다가
ㅈㄴ움직이고 왔다갔다거려서
진짜 국어 개망했어요...
화작원래 15분걸리는데 신경쓰여서 20분걸리고
글 다튕기고
진짜 참다참다 10시15분쯤에 감독관 두분 위치바꿔달라고
해서 그이후에 좀 괜찮아지긴했는데
지문 두개못풀고 결국망했어요
너무속상해서 국어끝나고 울음
지금까지 국어공부한 몇백시간이 ㅁㅊ놈땜에 물거품된거같고그래서...
그래서 다음교시에도 그런사람들어오면 말해야겠다싶얶는데
그 이후에는 다 앉아서 가만히 계시더라고요
하필이면 국어에서 그런새끼가걸림..하
지능존나낮으신듯
집에와서 돌려보니까 국어때문에 멱살잡고 평균내려서
인서울도 힘들거같아요
하... 진짜 엄청열심히 했는데
남한테 말해봤자 핑계라고만생각할듯.
다들 결과만보지과정은 안보잖아요
저같은분 안계실까요... 진짜 너무속상해요 아쉽고
정시주전형 재수생인데.... 정시가이렇게 되니까... ㅜㅜ
삼반수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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