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어 어려웠던 사람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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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으로 글을 읽음
어케 읽는것같냐면
글자를 모두 하나하나 속으로 읊어가면서 무슨뜻인지 생각하는것같음
이러면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결국 머릿속에 남는건 거의 없거나 단순 피상적인 fact 뿐이었을거임
예를들면
독서론 첫지문
[[[밑줄 긋기는 일상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독서 전략 이다. 밑줄 긋기는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고 기억한 내용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라는 내용을 접한다고 가정하자,
국어를 못하거나 아니면 따로 어떤 대비책없이 과도하게 긴장한 사람들이 저 글을 읽을때
저 글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속으로 말하듯이 발음을 함
마치 저 3문장을 글을 읽는것이 아니라 본인 뇌에서 나오는 본인 생각인것처럼 속으로 읊음
그럼 어떻게 되냐? 결국 머릿속엔 아무것도 안남음
결국 이것이 속발음이라는건데 속발음을 아예 하면 안되냐? 그건 절대 아님 이해가 되면서 중얼거리는건 아무 문제 없음
문제는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중얼거림이 먼저 나오는게 문제임
이해->중얼거림 의 순서여야 속발음이 문제가 없지
속발음->이해 의 순서면 절대 3등급을 벗어날수없음
만약 본인이 글을 읽을때 닥치고 일단 중얼거리고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성적이 보통 3등급대다? 그 문제일 가능성 90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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