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수를 해야하는건지 다른걸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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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12111 나오길래 당연히 연세대 뚫을줄 알았는데..
현실은 긴장+부족한 공부량으로 국수 망하고 듣기만4개틀려서
논술 최저도 못맞추는데 이러면 재수를 안하는게 맞을까요…
성적이 지금 444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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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틀 공통틀 중에 뭐가 유리한지 어떻게 아는 거예요? 1
이해가 잘 안 가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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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췄으면 2등급인데 이 바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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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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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출석 1일도 안하고 등록만 해놓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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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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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유명한가요?? 둘다안쓰고 다른데 쓰긴했는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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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수능 55433에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많이 오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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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탐공대 생각했는데 수학을 너무 쓰레기같이 봐서 문으로 틀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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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갈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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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인데 설마 미적 많이틀렸다고 3으로 내려가진 않겠죠? 2 확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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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성적표나와봐야 얼겠지만 생명 4될 가능성 없을까요 저 00년생이고 국숭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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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47에 백분위 89면 걍 시험도 개 허벌이얐던거임 ㅋㅋ 아무리 표본 높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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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ㅜㅜ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요
전 재수하려고요
할 수만 있으면..
앗... 화이팅입니다...!
현역때는 사실.. 긴장감이 커서 실력발휘가 안 됐다고 생각이 들기 쉽더라고요. 1년 더 하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시험 전체에 대한 태도나 감정이 어땠는지 철저하게 복기하세요. 각 과목별로, 혹은 쉬는 시간의 멘탈이라든가, 틀린 문제를 골랐을 때 어떤 사고과정을 거쳤던건지 등등을 최대한 기억이 남아있을 때 자세히 복기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수까지 했고, 현역때 정말 똑같은 감정이었는데... 결국 빠르게 내가 어땠는지를 복기하고 자기객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수고했어요!
네... 일단 당분간 생각해보면서 자기객관화를 하는게 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