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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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게 된다면 사탐런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됩니다ㅜㅜ
올해 언미생지로 수능 봤는데 생지가 생각보다 너무 안 나와서 당혹스럽네요.. 특히 평소에 잘 나오던 지구가 이렇게까지 무너질지 몰랐어요,,
희망하는 학과는 이과인데.. 올해 충분히 공부 안 한 제 탓도 있겠지만 과탐이 노력한 것에 비해 너무 안 나오는 것 같아 속상해요..
1년동안 붙잡고 공부한 수학이나 과탐보다 겨울방학 제외하고는 손도 거의 안 댔던 국어랑 영어는 항상 잘 나와서 자괴감까지 들 정도입니다..
학교에서도 통합사회 이후로 사탐을 해본 적이 없는데, 재수하게 되면 사탐런 해도 괜찮을까요? 어떤 과목이 제일 무난할까요?
사탐런해서 아낀 시간으로 차라리 수학에 더 투자하는 게 나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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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영물지 91 84 1 45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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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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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69 다 2였는데 며칠전부터 국어 감떨어져서 진짜 걱정했는데 ㄹㅇ 걱정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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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이랑 다르게 지금 짠거죠? 그렇다고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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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학이랑 영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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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과목 4등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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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적중하는 편임? 국어 이 등급컷 그대로여야 대학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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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282, 표점 389입니다. 가능할까요
제ㅔ발 사탐런 하세요... 이지랄나고 그다음해에 과탐 남아있는 애들은 얼마나 자신있는 애들이겠음ㅜ
와 그렇게 얘기 들으니 더 소름돋네요..ㅜㅜㅜㅜ 사탐런 진짜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