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44088
진짜 이번에는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공부했어요.
그래서 성적도 계속 우상향해서 실모에서 국어 고정 1, 수학도 노베에서 3등급 턱걸이 영어 2 안정 생윤 1, 사문 2까지 만들었는데 수능에서 개박살이 나버림..
천성적으로 새가슴인게 문제인가…
이제 나이도 입시판에서 많은 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동안 유혹 버티고 공부했던 시간이 너무 허무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외대 건대 중에 7
어디가 더 높나여 문과기준
-
물리는 개념한번 기출한번 쉬운 n제 한번 했고, 지구는 개념한번 기출한번했어요 공부...
-
04년생이고 광운 전자 2학년 재학 중이고 학점은 4.2입니다 현역 때 엄청 열심히...
-
국어 쉬운건 맞는데 10
23급은 아님 그때는 진짜 물지옥이었고 지금은 쉽긴 하지만 그리 쉬운건 또...
-
군수하려고 하는데 내년 345 입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군 급양 같은 경우 점수는...
-
다니시는 분들 있나요 혹시
-
메가에서 제가 들었던 선생님의 수강강좌를 수강 끝내기로 없애버리면 선생님 입장에선...
-
문과에서 공대가는 거 에바?
-
겨울이 온다
-
23수능이 레전드였던게 11
메가는 컷을 실채뜨기 하루전까지도 언매 컷 89 81 75 로 잡았음 화작 컷은...
-
수능 얼마나 떨리나요 46
현역 예비 고쓰리인데 비교할만한 상황같은거 없나 너무 궁금함
-
님들 2024년에 나온 시발점 교재로 2025년에 공부해도됨?
-
이번에 지구를 잘봐서 이신혁쌤 조교 신청해볼려고 하는데 과외랑 비교했을때 메리트가...
-
언매 88 0
언매 1틀 입니다.. 2는 걸치겠죠..? 1컷 93 위로간다는 분들이 좀 계신거같애서
-
본인은 물스퍼거 화스퍼거 표점 깔개를 자처하고 싶은가? > 물리, 화학 본인이 이...
-
더하고싶다 노력도 배신을 하긴 하는구나를 깨닫게 됐습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애낳아도...
-
생2 꼭 해라... 9월부터 공부하고 40점 낭낭하게 2등급 표점 64 챙겨감......
인생이 그렇죠 허허
ㅠㅠ 너무 쓰디쓴 하루네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죠 당연히.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지금 열심히 한 경험 그 자체로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같은 루트 탔거든요 ㅎㅎ
내가 진짜 공부를 못하지 않는데.. 하
한없이 작아지고 또 작아지게 되네요…
저도 나름 명문대 다니다가 하고싶은게 생겨서 다시 입시판을 기웃거리고있는데..
학벌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더라고요 중요한건 대학가서 어떻게 하냐인것같습니다
명문대의 장점은 열심히 사는 사람 비율이 높다는거?
근데 저는 열심히 안사는 사람들이랑 어울렸고 저도 열심히 안했어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뒤쳐지고 하고싶은 것도 모르겠고 방황하게 되더라고요
글쓴이분은 입시준비 하면서 열심히하는 자세라는 큰 자산을 가졌으니 (이게 제일 부럽네요) 어디를 가든 잘하실거에요
그리고 글쓴이분 나이가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세상은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나이는 그냥 숫자입니다 (절대 제가 나이들어서 그러는거 아님)
감사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