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험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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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수능 만점을 받고 야~ 기분좋다~ 를 외치고 싶은 꿈
만점 표점이 찍혀있는 성적표를 흔들며 제로투를 추는 꿈
나는 부엉이처럼, 저 하늘을 날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의 날개는 꺾이고 말았습니다
닿을 수 없는 무정한 하늘을 바라보며
아아- 나는 바위 아래로 떨어집니다
부엉이야, 너는 기분이 좋으냐
중력을 거스르고 싶었던 지난날의 염원
결국 이루지 못한 채 깊은 침묵 속으로...
자유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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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선전 말곤 맞춘 게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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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가서 재수는 못 시켜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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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술쳐먹고 쓰는거라 글이 두서가 없어요 양해해 주세요. 현역때 52534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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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50세사1틀 8
올해대학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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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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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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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으로 꿀빨면서 1년을 쌩으로 박아도 불가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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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안되겠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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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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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애니프사단 저점매수 하지 않을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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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이랑 선택과목중에 뭐 틀린지에 따라 표점이 달라질 수 있나요? 어떤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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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은 44~47 예상 1컷-2컷 차이나 2컷-3컷 차이가 크게 날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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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맞는거같긴한데 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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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군수 파이팅!!!! 21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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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무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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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페보다 2~3페 정답률이 더 낮은데...?
게이는 무한N수나해라
정녕 이 지독한 운명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