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도 성장했기에 만족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36567
그 전엔 집구석에 짱박혀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를 가두며 저를 옭아매고
매일 자책하고 울고 속상한 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재수하면서
학원가서 사람도 만나고
비록 성과는 없지만
공부라는 것도 매일밤10시너머까지
하면서 나름의 목표를 향해 살아보기도 하고
그리고 좀 뻘소리 같지만
오르비에서 말싸움도 하면서
제 자아를 찾은 거 같습니다.
그 전엔 맥이 빠진 아무것도 없는 텅빈인간이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오르비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어떤사람인지
무엇을 하고싶은건지
알수있어서고마웠습니다.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한 영화의 대목입니다.
시험에 지치고 힘들어서 외로울 때도
죽고싶을때도 분명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잠시잊고
가족,친구, 가까운 그 누구라도
떼쓰는 것이라도 좋으니
위로받고 함께하고 행복하셨으면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리1 화학1 답지 13
구합니다
-
저메추받음 6
오르비언들 취향을 믿어
-
생명 44인데 이게 1등급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대학 2개 최저가 달렸어요 ㅠㅠㅠ
-
지금 성대생인데 고대 힘들겠죠.. 아님 성대 전전이나 소프트 힘들까요..?
-
이번 의대 정원 1
Sky 입결 많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생각보다 안떨어질거같은데
-
나같은사람은없나
-
청소 자극 좀 부탁합니다..
-
성적 다 나왔다 4
지구2등급 뜨게 해주세요
-
1교시 역대급으로 더워서 바로 반팔만 입고 시험쳤는데 그래도 땀이 계속 뚝뚝 떨어짐….
-
이지영쌤 등급컷 3
이지영쌤 등급컷 잘 맞추시는 편인가요? 생윤 1컷은 41에서 올라가지 않겠죠...?
-
저 수능보러 가야하는데요
-
지구 45점이면 2
백분위 98 뜨냐
-
21324 1
언매미적영어사문물리공대 어디라인까지 되나요 ?
덕코는 주고가요

내가 언제 간다 그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