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면 어떻게 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31471
몇 없는 재수하는 친구들도 다 가버리고
저 혼자 뒤쳐져서 낮은대학 가고
삼수하자니 다시본다고 해도 잘 볼 자신이 없어요
작년보다도 낮게 나와서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요
진짜 울것같네요 제 인생 뒤쳐진건가요?
진지하게 장수생님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기대하시던 부모님들 친구들 지인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진짜 인생 망한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매한 학벌? 1
응쌩재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ㅈ이어받기 8
-
4칸은 스나로 볼 수 없다고 하는데 떨어지는 게 정배라고 하고 정배가 아닌데 넣는...
-
꽤 좋은 학벌 11
적당한 재력 괜찮은 성격 좀슬픈 외모 2컷걸친 키 저능한 지능
-
여기 떨어지면 하향인데 가야되는데 아주대 사람 너무 많이 몰려서 미칠거 같아요
-
유니는 빨간약도 예뻐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
전 여섯시••
-
인증하고싶다 나도 16
하..
-
화장실 비데필수 사람 많은 곳에서 못잠 냄새 민감 지금도 상 중에 저랑 상주분 제외...
-
걍 중간정도인가
-
억양이 너무찰져요 알 이즈 웰
-
며칠전에 한번 올렸었는데 ㅋㅋ
-
앞자리는 진짜열심히햇고 뒷자리는 맨날 잠만잣는데 둘 다 어떻게됏을지 궁금함뇨
-
ㅈㄱㄴ
-
재탕을하는나 6
-
중1때 아빠랑 갓엇고 이번에 친구랑 둘이 갈까 하는데 두번 가는 의미가 있을까요??
-
올해 중대 펑크 제대로날듯 걍 소신지원ㄱ 근거는 예년과 비교+ 서성한 시립대랑 비교ㄱ
-
검정고시 출신, 고대 정시, 생활기록부 미제출 ㅡㅡ 10
2024. 12. 31. 고려대 입학처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안내(홈페이지...
-
변호사는 의사같은거다 사람들을 도와주니까요? 아니 상대가 아프다고 할때까지...
-
내가 칼국수 호호 불어서 먹여줘야지
-
수시때 보니 기간을 정해두고 1차 2차 이런식으로 추합 공지를 해주던데 공지도 하고...
-
착한 남붕이들 모아서 같이 용산가서 식물 사고 싶은데••
-
존나 이쁜데 왜 계속 아픈 데 건드려
-
홍보글에선 질답도 엄청 잘해주고 빵도 잘찾는다길래 ㄱㅊ겠다 싶어서 용돈받은거...
-
안주없어도 꽤나.먹을만.하군
-
한양대 화학 전과 노리고 들어가면 식영이나 낮공vs경영경제 0
나중에 한양대 데사나 화학 계열로 전과하고 싶은데 식영이나 건환공, 경영, 경제 이...
-
이번에 재수하지만 나이로는 삼수인 05입니다
-
안 올리겠읍니다 대신 이 글에 십만덕 모이면 뿌릴께요
-
의뱃있으면 4
ㅇㅈ안하는게 이로운듯 ..... 얼마전에도 그렇고 ㅇㅇ....
-
내 장점 16
하루 한끼만 먹어도 살수잇다
-
과외선생님 구해요!! 13
-때리셔도 됩니다(체벌 가능) -여선생님 우대
-
부대 전자는 안정되버려잖아 한잔해
-
아싸인프피 ㅇㅈ 10
-
원서철이라 이런 글 안 쓸려고 했는데, 오르비에서 서강대가 억까 당하는 이유를...
-
진짜 혐주의) 4
아....
-
도우미 어떻게 구하셨어요??? 그걸 알려줘야지ㅠㅠ 안 읽고 뭐해요
-
쎈발점 워크북 1
어떤 게 좋아 보이시나요
-
반갑습니다. 9
-
그냥설거지함.. 3
노래도들을겸 내일도늦게일어나서들을 잔소리도 상쇄할 겸..
-
1/2 데이오프 0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겹쳐서 일어난지라 오늘은 쉬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오야스미 3
네루!
-
오늘의 술 끝 9
내일 아침은 국밥이다
-
나랑 플할사람 12
진지하게
-
배고파서 0
핫식스 먹기로 햇음
-
마감은 당장 내일 6시 윗라인 표본잠입 + 실지원 쫄튀러 대량인원으로 중앙대 작년 문과처럼 핵빵예상
-
잘 모르겠네요
-
이거 붙을수 있을까요? 6명 뽑는 소수과입니다 7칸 추가합격뜨네요…
-
노무현 3
누가밀었노
-
이 성적으로 넣을 수 있는 대학이 있나요?
ㄴㄴ 안뒤쳐짐
아쉬우면 하는거고 억지로 하는거면 안할듯?
진짜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볼게요
삼수생 주변에 많아요~
지금 당장은 뒤처진게 맞긴 한데 (N수하면 남들보다 출발이 늦은거니깐요) 나중에 대학가서 열심히 살면 다 메꿔집니다 걱정 ㄴㄴ
저는 제 지인 중 사수생까지 봣어요
그래도 다들 잘 삽니다
힘내시고 한 학기 다녀보고 반수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생각보다 대학생활하다보면 수능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생각해볼게요
네 저도 n수해서 대학 다니고 있고 지금도 수능 미련 못버려서 오르비에서 이러고 있긴 하지만
한번 마음 추스르고 다시 생각해보시고
오늘은 푹 쉬세요 파이팅
개인적으로 삼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2번 같은 시험을 보고 보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편입이라던지 다른 길도 있으니까 그냥 대학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엔 정말 미친듯이 했는데 후반에 풀어진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6,9모를 너무 잘 봐버려서 기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국어 마킹실수로 밀려서 1,2,3,4,5번을 틀리고 4등급이고 수학도 계산실수로 11점을 날려서 2고… 마지막까지 후회라도 없었으면 정말 후련했을텐데 긴장 실수로 날린 문제들이 너무 아쉬워요 진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네요 사실 아까 ㅈㄴ 울었음
그냥 점수 맞춰서 대학 가도 괜찮은거겠죠? 반수생각도 하고있는데 반수한다고 해서 될까요.. 진짜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