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29345
재수생인데 작년보다 수능을 못 친 것 같아요
작년에 수능 망하고 재수 결정하기까지 과정이 진짜 힘들었었는데
이번에 삼수를 안한다해도 작년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엄마한테 작년보다 수능 못 친 것 같다고하니 한숨과 짜증,화가 섞인 목소리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세요…
미안해 엄마
저도 친구들이랑 같이 서울에 대학 다니면서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포기해야할 것 같아요…(물론 이게 제가 좋은 대학을 가고싶어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냥 죽고싶네요 이번엔 작년보다 더 힘들 것 같아요 그게 너무 두려워요
여기에 글 쓴다고 달라질 거 없는거 알지만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5점? 36점 같은데...하 3컷 뜰까요?
-
ㅇㅇ 그래그래 부탁하마
-
ㅈㄱ네
-
문과 입결도 유의미하게 떨어질까요?
-
난 몰랑 일단 놀고 봐야지
-
와 뭐지? 뭐지? 글고 미적 80 2등급 가능?
-
22번 65쓰고 사망 28 계산하다 타임오버 29왜틀린겨 실수했나봄.. 거의 다...
-
언매만점인데 이럼 표점 낮아지는 건가요?
-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있나요? 딱 컷 걸쳤는데 여기서 컷이 더 올라가거나 하는 경우 많을까요?…
-
얼마 예상함? 4번틀림 ㅅㅂ
-
제발...
-
언매 : 91 공통이 생각보다 무난했고 N수생 대거 유입 생각하면 91이 맞는 거...
-
35~36 지문 요약(용비어천가 = 용가, 석보상절 = 석상, 월인천강지곡 =...
-
뭐 옥린,어부사시가? ㅋㅋ 연계공부안한 내가 승리
-
내년부터 달린다 1
내년 중반기부터 군수 시작 내후년 수능 응시
-
중경 걸치나요? 0
인문도 쓸 생각 있대요
-
역시 9평은 큰그림이었어
전 거의 삼수 확정인 것 같아요… 오늘 끝나자마자 너무 서러워서 부모님 앞에서 엉엉 울었네요
전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겠어요… 화내실까봐…
사실 저도 동생이 07이라 삼수 지원도 못 받을 것 같고… 삼수하고 싶어도 부모님한테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동생이 06이어서 이번 수능 같이 준비했는데 동생보다 못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