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 될 줄은 이미 알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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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받아들이는 게 두려울 뿐인거지
그냥 내가 지금껏 공부는 안하고 성적을 날로 먹겠다는 개병신도둑놈심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번 수능에서 성적표 위로 드러나게 된 거임
생각보다 더 우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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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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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전 저는 살인을 옹호하거나 찬양등 살인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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