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생들에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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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해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인강을 무지성으로 들었던 것입니다.
저의 학습방법에 맞는 인강 선생님,
학습 성향에 맞는 인강 선생님을 찾아보지도 않고 말이죠.
공부가 잘 안되는 것 같아도 저의 학습량 부족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무지성 인강 학습법은 무지성 인강 교재 구매로 이어져
무서운 낭비 스노우볼이 커집니다.
인강 교재가 한 두푼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고, 인강을 듣는다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1. 내신시험과 모의고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
2. 인강 선생님 별로 모의고사 해설을 모두 들어본다.
3. 나와 맞는 선생님을 결정한다.
모의고사 해설 듣는 것이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들어보일 수 있지만
이 과정이 자신에게 알맞는 선생님을 찾아가는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아요
여러 인강을 들어본 제가 보기에 인강 선생님들은, 자신이 공부한 방식 그대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십니다.
모두 외워야 시험을 잘 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필요한 것만 외우고 반복을 하자는 분도 계십니다.
선생님들은 그 공부방식으로 점수를 내셨기에 그 분들에게는 맞는 방법일 수도 있어요.
또 그대로 따라한다면 어느정도 성적이 오르기도 하구요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인강선생님을 찾아,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어는 꼭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문학같은 경우 기본개념이 수학처럼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여러 국어선생님들의 인강을 들어보면 비문학 글읽기 '개념'이라고 하는 것이 모두 달라요 ㅋㅋㅋ
그렇기에 해설강의를 보고 꼭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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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싶?은건지 풀어야할것같은건지 이것도정신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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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면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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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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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신기하네 벌써 ㄹㅇ 수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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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3개 찍맞해서 걍 개뽀록임 공대가고픈데 사탐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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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땜에 꼭 3을 받아아하능데 가능할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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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똑같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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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퍼센트 가능성 있나 과탐좃같이고였는데 좀 후하게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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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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