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현장 98 난이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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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주작 그런거 안했고 난이도는 일단 실력에 따라 극명히 갈릴듯
대강 이유 말해보면 피램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화작은 검토하느라 못봐서 모르겠지만 언매는 전반적으로 작년 그 거거나 살짝 아래 아닐까 싶음. 35, 36은 일단 최근 지문형답게 문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푸는 독서 문제였음. 35는 답이 너무 명확하지만 36은 사례 대응 잘 못하면 충분히 털릴만함. 그 외에는 38번이나 37번이 사람에 따라 털릴만한 수준이었음
근데 그것과 별개로 언매도 컷이 큰 차이는 없을것같음. 변수가 될 매체는 그냥 평이한 수준이고 공통 난이도가 쉬움
공통은 가나지문은 6평 철학만큼의 난도가 아닐 뿐 쉬운거 아니고 6,7,8번 다 틀릴만함(내가 7 틀린 변명 아님...) 그리고 의외의 복병이 9번임. 난 검토할때에 농담안하고 여기서 5분씀
그 외에 기술지문 노이즈 이건 독해가 힘듬. 클래식한 기술지문답게 소재 구조 던져주고 걔들 기능, 단계마다 역할을 잘 봐야하는 친구였음. 지문 자체 체급은 상당했는데 문제가 좀 약했을 뿐이고 12번이나 13번은 틀릴만하다 봄.
마지막 ID는 드리프트 꺾는게 재밌긴 했음. 처음엔 뭐 인문철학 하나 더나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법으로 꺾어서 신기함. 근데 그거 말고 없음. 16번 보기는 오히려 15번보다 쉬움
문학은 정을선전 최근 고전소설답게 사건 잘봐야하고 현대시는 수필 27번 현대소설은 29번 까다롭고 고전시가는 대화형식이란걸 알 수 있는 독해력이면 다 풀만함
ㅇㅇ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쉬운 공통은 아님. 근데 쉬움
뭔소리냐? 저 까다롭다는거 다 전제가 매몰된 경우임
시간압박이 걸린 상태에서 문학이건 독서건 최근 뿐 아니라 기출에서 배울 독해 포인트 파악을 안했다면 저 문제들 중 하나라도 무조건 발목잡음. 공부했고 1이 나오거나 진동하던 사람이라면 애매한게 좀 있거나 한두개 빼고 다 풀 수준임. 그 아래 학생들은 뒤지게 처맞을거지만...
전형적인 약강강약 시험지다 보니 1등급 기준으로는 공통이 쉬울거임. 그러니 선택에 쏟을 시간이 많고 언매야 시간만 박을 수 있다면 한개 정도 빼면 다 맞출거니...
결국 평가원이 딱 바란 시험지 아닌가 싶음
작년부터 평가원은 상위권과 중위권이 변별되는 시험을 원해왔음. 작수는 조절 실패로 최상위가 갈려버렸지만 이번같은 시험지면 딱 바라는 이상적인 시험지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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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 시험이 그리 쉬웠나 나 풀때 거의 손떨면서 풀었는데..음ㅋㅋ
사람마다 다를거같음 전 솔직히 중간부터 즐기자 모드로 달려서
그 배꼽지문 거기 푼거 보면 병신이노ㅋㅋ 이러면서 낙서도 해놓음
오...저는 배꼽풀때 ㅅㅂ 먼소리지 하면서 풀었는데..ㅋㅋ 너무 긴장했나봐요 화작도 20분걸리고
아.... 약대까지 가신 분이 그런거면 진짜 너무 긴장해서가 맞을듯....
오히려 쉽다고 느끼니까 실수하면 안된다는 강박 땜에 멘탈 다 갈림... 작수보다 멘탈 더 터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