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현장 98 난이도평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18861
답주작 그런거 안했고 난이도는 일단 실력에 따라 극명히 갈릴듯
대강 이유 말해보면 피램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화작은 검토하느라 못봐서 모르겠지만 언매는 전반적으로 작년 그 거거나 살짝 아래 아닐까 싶음. 35, 36은 일단 최근 지문형답게 문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푸는 독서 문제였음. 35는 답이 너무 명확하지만 36은 사례 대응 잘 못하면 충분히 털릴만함. 그 외에는 38번이나 37번이 사람에 따라 털릴만한 수준이었음
근데 그것과 별개로 언매도 컷이 큰 차이는 없을것같음. 변수가 될 매체는 그냥 평이한 수준이고 공통 난이도가 쉬움
공통은 가나지문은 6평 철학만큼의 난도가 아닐 뿐 쉬운거 아니고 6,7,8번 다 틀릴만함(내가 7 틀린 변명 아님...) 그리고 의외의 복병이 9번임. 난 검토할때에 농담안하고 여기서 5분씀
그 외에 기술지문 노이즈 이건 독해가 힘듬. 클래식한 기술지문답게 소재 구조 던져주고 걔들 기능, 단계마다 역할을 잘 봐야하는 친구였음. 지문 자체 체급은 상당했는데 문제가 좀 약했을 뿐이고 12번이나 13번은 틀릴만하다 봄.
마지막 ID는 드리프트 꺾는게 재밌긴 했음. 처음엔 뭐 인문철학 하나 더나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법으로 꺾어서 신기함. 근데 그거 말고 없음. 16번 보기는 오히려 15번보다 쉬움
문학은 정을선전 최근 고전소설답게 사건 잘봐야하고 현대시는 수필 27번 현대소설은 29번 까다롭고 고전시가는 대화형식이란걸 알 수 있는 독해력이면 다 풀만함
ㅇㅇ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쉬운 공통은 아님. 근데 쉬움
뭔소리냐? 저 까다롭다는거 다 전제가 매몰된 경우임
시간압박이 걸린 상태에서 문학이건 독서건 최근 뿐 아니라 기출에서 배울 독해 포인트 파악을 안했다면 저 문제들 중 하나라도 무조건 발목잡음. 공부했고 1이 나오거나 진동하던 사람이라면 애매한게 좀 있거나 한두개 빼고 다 풀 수준임. 그 아래 학생들은 뒤지게 처맞을거지만...
전형적인 약강강약 시험지다 보니 1등급 기준으로는 공통이 쉬울거임. 그러니 선택에 쏟을 시간이 많고 언매야 시간만 박을 수 있다면 한개 정도 빼면 다 맞출거니...
결국 평가원이 딱 바란 시험지 아닌가 싶음
작년부터 평가원은 상위권과 중위권이 변별되는 시험을 원해왔음. 작수는 조절 실패로 최상위가 갈려버렸지만 이번같은 시험지면 딱 바라는 이상적인 시험지라 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잠이 안옴 2
ㅈ됏음 새우는 소리들림
-
요런 애들 있잖아 쪼꼬미 애들루 ㅎㅎ
-
슬슬 자러감 2
라면먹고
-
의문의 자사고 의문사 중간고사 성적으로 쇼앤프루브 할 예정
-
화1 화2 고민 1
24수능때 화1 2등급 맞은 물화러 입니다 다시 수능판으로 돌아오게 됐는데요 요새...
-
오랜만에 무물보 5
안받겠습니다
-
저도 의외로 잘하는거 14
-
나무 잘탐 졸라 잘탐 진짜로
-
걍 불행 행복 이런거랑 무관하게 새로운 인물들이 내 인생에 나타나서 도장깨기 중임 재밋어
-
시험 얼마안남아서 마지막으로 화학1 수특풀려고하는데 2점은 풀만하고 3점은 몇개뺘고...
-
제발 나이거너무먹고싶어제발
-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 복원하라" 연서명 나선 서울대생들 0
작년 가을부터 수요부족 이유로 미개설…"대학 근본적 목적 외면" (서울=연합뉴스)...
-
[칼럼] 2028 예시문항을 통해 본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국어 출제의 방향성 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세트의 구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점들을...
-
하루에 실모 3개를 꾸준히 풀면 100점 나온다고 듣긴함
-
하지만 난 착하니깐
-
영어 0
이 해석본 저만 이해 잘 안되는거 아니죠?? 영어 번역은 잘 됐는데 내용이 계속...
-
이걸놓치다니..
-
이거 맞냐
-
~~~~
-
그보다 목소리가 좀 신기하네요 노래 좋다~
-
벌써 곧 4시네요 16
어쩐지 피곤했는데 벌써..
-
파데만 끝내고 오늘 아이디어 들어봤는데 뭔소린지 모르겠으면 킥오프랑 기생집 2.3점...
-
근 1년 중 제일 늦게까지 깨어잇는 듯
-
여기 츠케멘이 참 맛있어요
-
空の青さを知る
-
야와조기에서 0
야와만 지키는중
-
내 눈!!! 7
야갤 보다가 ㅎㅋㅅ 봤어....
-
오전에 운동 갈 수 있을까...
-
재종 편입 2
시대 재종이랑 s2 , 강대 본관 인문반 대기 넣어서 합격했는데 지금 가도 따라갈수...
-
일기 끗 5
님들 뒷담 잇다고 한 거 구라임 이제 진짜 자야대는데 커찮군
-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 ㄱㄱ
-
코노세카이와 단스호루~
-
하 습해
-
24수능 (찍맞X) 25수능 (78, 28찍맞) 5, 21, 22, 27, 29, 30 ㅁㅌㅊ
-
후배들한테 자꾸 연락와서 몬하겟음.. 자꾸 질문하는데 나도 잘 모르겠어서 억지 대답...
-
아오생화학시치 1
서술형다버리고 족보객관식만외워야지
-
예전같지않아
-
자야겠다
-
밤샘시작!!!!! 20
으아아ㅏ느느느아아아랑ㅇ아나아나나나아ㅏ아아아아아아!!!!!!!!!!!!!!!!!!!!!...
-
으으으 5
-
제발화요일에도와주세요제발
-
현역 수능 미적분으로 21252맞고 수학을 잘해서 5가 있어도 그 덕에 건동홍 경영...
-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한 번씩만 봐보세요
-
왤케 습하지.. 0
제습기 킬까..
-
제주도 살고싶다 0
여기 너무 좋아요
-
심심띠예 0
ㅜㅜ
-
ㅈㄱㄴ
컷은 94-92 오가지 않으려나
아니 근데 이 시험이 그리 쉬웠나 나 풀때 거의 손떨면서 풀었는데..음ㅋㅋ
사람마다 다를거같음 전 솔직히 중간부터 즐기자 모드로 달려서
그 배꼽지문 거기 푼거 보면 병신이노ㅋㅋ 이러면서 낙서도 해놓음
오...저는 배꼽풀때 ㅅㅂ 먼소리지 하면서 풀었는데..ㅋㅋ 너무 긴장했나봐요 화작도 20분걸리고
아.... 약대까지 가신 분이 그런거면 진짜 너무 긴장해서가 맞을듯....
오히려 쉽다고 느끼니까 실수하면 안된다는 강박 땜에 멘탈 다 갈림... 작수보다 멘탈 더 터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