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이력까지 뒤졌더니 대박…'한강 단체미팅' 3300명 몰렸다
2024-11-14 13:48:56 원문 2024-11-14 11:15 조회수 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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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선하는 ‘단체미팅’에 3300명 가까운 미혼남녀가 몰렸다. 자치단체가 ‘주선자’가 되는 미팅 행사로는 이례적인 인기다. 주민등록등본 등 검토할 수 있는 모든 서류를 서울시가 직접 검증, 신분을 확인한 점이 주목받는 비결로 꼽힌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개최하는 대규모 미팅인 ‘설렘, in 한강’ 행사 신청 결과 100명(남 50명ㆍ여 50명) 모집에 최종 3286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약 33대 1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 : 49로 균형을 이룬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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