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들을 위한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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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본검사에 모든 걸 걸지 않기
-파본검사 하는 게 눈치보이는 상황이 올 수 있음
물론 하는게 당연하긴 한데 아무도 안 할 경우...
저는 그럴때 눈치보고 쫄려하는 게 너무 싫어서 아예 안한다는 생각으로 갔고 실제로도 안했는데 무난히 잘 봤습니다
2. 수능 끝나자마자 채점?
-저는 원래 모든 시험을 끝나자마자 칼채점하는 타입이었기 땜에..
수능도 폰 받자마자 칼채점 했습니다
오히려 질질 끌면 더 정신병생길 것 같다 싶으면 폰 받자마자 채점 하십쇼 생각보다 ㄱㅊ음
3. 우산 챙겨가라
-내일 시험 끝날때쯤 비옵니다. 작년에도 딱 이랬는데
잘보면 상관없지만 못봤는데 우산도 없으면 진짜 서러울거에요
4. 오히려 시뮬레이션이 독이 될 수 있다
-시뮬레이션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하나라도 생기면 멘탈 깨져요
플랜 b, 플랜 c를 세워두는 건 당연히 괜찮은데
그냥 무슨 예측을 하든 안 맞으면 멘탈이 흔들림
예를 들어 '점심을 nn분만에 다 먹고 nn분까지 양치를 한 후 nn분까지 걷다 와야겠다'
이런 식으로 희망회로 돌리면서 예측 하지 마세요
만약 양치를 못 하게 된다면? 만약 시험장이 5층이라면? 만약 속이 너무 안좋아서 밥을 못 먹게 된다면?
이런 식으로 가능한 상황에 대해 대비를 하는 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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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만요 보게 연계하나도 못봣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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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채점표로 쓰라고 수험표 뒤에 붙이는거로 줬는데 내일 감독관 허락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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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버점검한다고 해도 서버 터지는건 못 막을듯 0
수능 끝나고 몰려오는 그들을 감당하기에는... 글쓰기를 1시간에 1회로 제한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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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문만 내지 말아주세요... 카르텔 저격 먹고 안내기로 한거 아니였냐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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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0분거리는... ,,,,,,,,, 몇시에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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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수험표뒤에 대충 숫자만 갈겨 써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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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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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강의해주시는분들이 많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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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밥만먹는거 아님?? 탐구 노트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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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하고 있어도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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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기실력정도는 나온다던데… 너무긴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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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만 하면 되니까??? 저 버스 50분 타야돼서 핸드폰 에어팟 없으면 죽어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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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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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성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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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 개념 보면서 일타쌍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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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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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분의 1확률로 홀수인데 다 짝수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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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다가 알라 접신되면 개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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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선생님 2
반가워요 선생님,, 내일 저녁에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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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풀건데 화작을 마지막으로 풀어서 시간없을것같음 더군나나 수능 난이도면.....
비 ㅋㅋ ㄹㅇ ptsd
어케 2년연속 똑같은시간에 비가 올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