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 풀때 답지 그냥 빨리 보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889735
일케 하는게 맞나요..?
주변에 잘하는 친구는 몇시간이고 고민해서 푼다는데 저는 그냥 빨리 답지보는 타입이긴 하거든요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풀이를 이해하고 나서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해도 되는건가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축적성있르면 변동성은 확정임?
-
집업 하나 걸치고 갈듯…
-
번호 ㅊㅊ좀요 미적임
-
"학생의 의견을 무시한 대학의 정책에 저항하는 것은 대학생의 의무입니다"
-
국수탐1탐2 순서 (놀랍게도 모두 주변 사람들)
-
ㅎㅇㅌ
-
어디있는지 모르겠네
-
오늘 생윤 머하심?
-
양옆 사람 신경쓰이나요..하 ㅈ됐네
-
맨 뒷자리네 1
아 가운데길 바랐는데...큰 불이익은 없겠죠?
-
유학간애들 대치로 이사간 애들 다들 연락함ㅋㅋㅋㅋ 캬 오랜만이다 다들
-
앉아본 사람 후기좀 움직이는거 많이 거슬림? 나 많이 쳐다보려나 말걸기도 함?
-
뭔가 무서워
-
하 ㅅㅂ 왤케머냐
-
영어 짝수 배열 1
주제, 도표, 빈칸, 순서, 삽입 중에 홀수랑 배열 다른 거 잇나요?
-
문득 궁금해지는
-
근데 국어 보기 문제는 짝홀수 선지 안섞죠?
-
학생들 수능 응원이랍시고 단체로 아파트 노래에 댄스를 추면 어떡합니까 하아.....
-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
홀수 자리 09 3
ㅅㅌㅊ?
그래도 고민은 좀 해보는게 맞는듯
내가 고생한 경험이 있어야 기억에 좀 더 잘 남아요
그래도 좀 고민해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결국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에서 막히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고, 그런 문제들을 실전에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다지는 기반이 결국 연습할 때 모르는 문제를 붙잡고 생각해낼 때 다져진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생각하는 걸 엄청 싫어하고 또 집중력이 좋은 타입이 아니라서 모르는 문제 나오면 최대한 배웠던 개념들과 문제를 바탕으로 약 30분 정도만 생각해봐서 안풀리면 넘어가고
좀 텀을 두고(몇시간 후나 다음날)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텀을 두고 풀면 종종 머리가 전환되어서요
처음에는 몇시간 지났는데 푼 문제가 별로 안되어서 허탈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런 과정이 쉬운 문제 백날 푸는 것 보다 훨씬 값비싸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나름 방향성을 잡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 과외받던 스타일이 제가 선생님께 문제풀이한 방법 설명드리는 거였는데 가끔 숙제로 풀어야 했던 문제를 안 풀었을 때 해설지를 설명할 수 있게끔 이해하면서 외워가서 설명했었어요. 정 해설지를 바로 보신다면 그 해설지의 내용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게끔 이해해보고 직접 말로써 설명해보는 것도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