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 해외 원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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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가 ‘기아 상태의 사람들을 구제하는 해외 원조는 보편적 의무로 간주될 수 있다’에 왜 동의하는 건가용..?ㅜㅜ
기아 상태의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원조의 의무는 아니지만 의무로 간주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상대적 빈곤이 아닌 절대적 빈곤만 의무로 간주될 수 있다고 보나요?
ㅜㅜ 너무 헷갈려용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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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는 국제주의상 고통받는 사회를 질서 정연한 사회로 만드는 원조를 의무로 간주하는데, 그 원조 방법이 경제적 원조가 아니라 정치적 원조에요 (질서정연하지 않은 국가의 고통받는 사람들 -> 국가 단위의 정치적 원조를 통해 질서 정연한 사회로 인도할것)
상대적 빈곤이 아니라 절대적 빈곤인 이유는
롤스는 차등의 원칙을 해외 원조 이론에 적용하지 않는데 상대적 빈곤의 사람들을 원조한다면 그건 정치 제도의 개선이 아니라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전지구적 평등을 이루는거라 반대해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북한 생각해보시고 정치제도로 인해서 (독재, 폭정 등) 고통받지만 잘사는 사람은 겁나 잘살고 못사는사람은 굶어죽는 사회에서 원조를 할때 경제적 원조 말고 그 체제 자체가 질서정연하도록 정치적으로 권고하는 원조를 주장하고
그 고통받는 국가의 잘 사는 시민을 원조하면 상대적 빈곤의 사람들을 원조하는거라 상대적 빈곤 상태의 개인 원조가 아닌거고
그 국가 내에 절대적으로 빈곤한=굶어죽고있는 그런 개인을 원조할것을 말하는거에요 근데 이것도 경제적이 아니라 정치적 원조의 방법으로 해야함
정말 감사합니다!! 예시까지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어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