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5일 남기고 런치고 싶은 현역인데 얘기 좀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835891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히고 진짜 그냥 런치고 싶은데 어캄?
나름 국어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이감 실모 풀고 점수가 똑같이 나와서 멘탈 다 부서짐
지금 스카와서 닭똥 눈물 흘리는 중 지금껏 해놓은 것도 아깝고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면 한 문제라도 더 맞을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냥 기력도 안 나고 더 이상 애쓰고 싶지 않음
지나가고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뭐가 부족한지도 알고 뭘 해야할지도 아는데 그냥 하기가 힘들어요 뭐라도 읽어야지 싶어서 책 피면 글자도 안 들어옴 엄마한테 투정 부리고 싶은데 맞벌이셔서 내 얘기 들어주기도 힘들 것 같고 대학 잘 가보겠다고 친한 침구들이랑 연락도 끊었는데 진짜 어디로 숨어버리고싶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 듣던강의나 마저 다 듣고 갈까요 9덮 1컷 10덮 2컷인데 찍맞도 있을거라 불안하긴하지만…크흠
-
국어 고정1인데 7
딱 수능 날만 3 밑으로 꼬라박는 경우 흔한가요?
-
고대 논술이 있어요?? 12
저도 고대 논술 봤었는데 역시 같은 세대
-
오히려 신남
-
1,2진동입니다
-
퀄차이 머임??
-
뭐 쓰다 말았냐
-
작게 말해도?
-
다음부턴 본가 나올 때 6,7시는 피해야겠다.. 버스가 거의 꿈틀거리는 수준으로 가는 중..
-
수능 전날 썰 6
대학간 친구랑 만나서 수험표 받고 와서 집에서 마지막으로 개념 보다가 잤음 근데...
-
대체 무슨 내용인데 저게 무슨 의미가 있음?
-
국어 현강 평균 0
보통 몇등급들이 젤 많음? 김승모 3회 채점했는데 등급이 깔@롱 쌈뽕하게 망했는데요;;;;
-
2시 22분 2
자러 간다. 얼버잠
-
탐구절사필수인데 6월에맞추고 9월에 못맞췄음....11덮은 꽤 괜찮아보이긴하는데 제발 ㅜㅜㅜ
-
뭔가 뭔가 나올만 한듯 오렌지랑 그릇 나온 실모 풀었을때 탈탈 털림 경험 있어서 무서움
존버는 승리한다 5일만 존버합시다
저도 그렇고 수험생 다 그래요
그래도 끝까지 가봅시다
지금 수능성적에 대해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겁니다 막상 시험장 가면 잘해낼테니 같이 힘내죠
불안한건 당연한거예요
그래도 너무 불안에 잡아먹히진 마세요!! 열심히 하신만큼 잘 치실거예요
https://www.megastudy.net/campaign/study/snote_view.asp?idx=930743&mOne=study3&mTwo=&mento_cd=&page=1&skey02=mem_nm&sword=%B1%B8%BA%BB%B7%F9&ord=1
이 칼럼이 도움 될것같네요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