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읽을 때 마다 그 문장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습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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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시간 재고 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시간이 극도로 부족해서 곰곰히 제 문제점을 살펴보니깐 문장을 읽을 때마다 중간에 끊고 다시 처음부터 읽더라고요.. 예를 들면 DNS 스푸핑 질문에서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스푸핑은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려할 때 사용자를 위조 사이트로 접속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환해주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라는 문장에서
DNS 스푸핑은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려할 때 사용자...DNS 스푸핑은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할려할 때 사용자를 위조 사이트로 접속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도네임 네임을 ip주소로....이는 도네임 네임을 IP주소로..도네임 네임을 ip주소로... 처럼 생소한 표현이 있으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읽는 과정에서 이해가 깨지면 그 문장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습관 같은 게 있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가도 문장이 튕기는 경우가 있어서 머리 속이 난해해집니다.. 그냥 강박증 같은 걸까요? ㅠㅠ예전에 지문 읽을 때 지문 문장 하나하나가 익숙해질려고, 즉 자연스럽게 암기할려했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문장들을 이해할려해도 뇌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하네요 ㅠㅠㅠ그렇다고 저렇게 문장 처음으로 돌아가도 머리 속에 남는 것도 아니네요. 브레인포그인가 그게 의심되긴하는데 성격 문제일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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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읽는 편이시면 한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서둘러 여러 번 읽는 것보다 침착하게 뚫는 게 정확도도 더 높고 속도도 빠른 듯요 저도 그랬는데 강박 버리고 좀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