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솔직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825556


(가)시에서 화자는 기린이 울기를 지향하는데 울지못하니까 내적갈등이고 그 상황이 지속되니까 심화맞지않나요? 2번문제 답 1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능성을 줄이고 수능날 긴장을 하지말자
-
현장에선 어떻게 풀었더라
-
세사러분들 2
아프리카 지도 외움? 전 대충 모양이랑 이탈리아같이 식민지 몇 개 없는 놈들만 외웠는데
-
외계행성탐사랑 허블법칙 버려도 될까요? 4등급 목표입니다
-
오랜만에 봐서 반갑군
-
전 문학 26 언매 14 독서 30?
-
국어는 예열로 2
당해 6 9가 진짜 좋아요. 일반적으로 6 9에서 문제 구성이든 내용이든 연계되는...
-
진짜 없음 ㅅㅂ..
-
1일 4실모 돌릴라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개념 공부를 중심으로 할까여? 6모3 9모2 나왔습니다
-
독서/문학: 우기분 수학: 본커리 + 원솔멀텍/토탈리콜 영어: 더데유데 탐구: 본커리
-
지엽하나에 썰릴듯 ㅇ
-
사설 의미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질문드려요.. (인문 자율전공) 국어 : 이감...
-
모래주머니로 절케 하는데 그냥 오늘부터라도 그냥 80분 잡고 풀까요 아니면 걍 이대로 계속 할까요
심찬우가 맞음
지속이니 심화가 아닙니다
지속과 반복되면 심화되는거 맞지 않나요
내적갈등은 주관아닌가요?
시에서 얘기하는 건 외부상황같은데요
ㅈㅅ합니다 다시 보니까
일단 괴로움이 나타나니까 내적갈등은 ㅇㅋ인데, 검은 벽과 밤이 상징하는 게 내적갈등이 아니라 외부 현실이라서, 부정적인 외부 현실의 심화를 나타낸다고 해야 맞는 선지일 것 같습니다.
작품 보기에도 괴로움을 드러낸다고 써있네요
1번 옳은 선지 같은디...
상황은 심화되는 거는 같은데 울지 못하는 것을 갈등이라고 볼 수 없어요
갈등이라면 울까말까에 대한 고민이 내면세계로 표출되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으니깐요
전문을 보면 기린은 거문고를 뜻하는 것이라
자아는 거문고를 치길(울길) 바라는데(지향) 현실적 자아가 치지 못하는 상황이라 내적갈등은 맞다고 보는데요
이거 해설 뭐에요? 검은 벽이 이 밤으로 전환 되는게 아니라서 틀렸다고 보는데
암울한 현실 심화 O
내적 갈등 심화 X
아 그렇네 갈등이 아니구나
첫 연에서 내적갈등 잡고 현실인식 후 내적갈등 심화
이거 아닌가요?
화자가 현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현괴) 여기서 화자의 내면에 거문고를 치지못하는 불안감 초조함을 기린이라는 표현에 빗대어 표현하였고, 노인이 거문고를 치는 것을 지향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결핍은 앞서 얘기했듯이 거문고를 치지못하는 (구속, 자유억압)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의 내적갈등은 양자택일의 고민이 아닌 이현괴, 불안, 초조함을 모두 내포합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내면세계에 슬픔, 고뇌, 초조, 불안, 내적갈등등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만 '검은벽'이었던 상황이 밤으로 전환되면서 그 감정이 지속, 심화된다고 볼 수 있고 이는 맞는 선지로 보입니다. Ebs 해설을 보면 상황이 변화하는거지 태도가 심화되는건 아니라고 해놓긴했는데 정확히 범주를 나누면 그렇게 볼 여지가 있긴하나 적절한 선지로 보는 것이 훨씬 합당할 것 같습니다. 제 말은 수능이었다면 맞는 선지가 됐을 거 같단 말입니다. Ebs도 가끔 오류가 있는 해설이 있긴하니 휘둘리지 마시고 파이팅하세욥
원래 ebs는 오류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