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를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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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처럼 하여도 강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올해 저도 비슷하게 온라인에 글을 올렸고 글의 주인공인 강사로부터 내용증명과 고소장을 받아보니 참으로 힘들더라고요. 잘못된 건 없었지만 내 시간 뺏기고 경제적으로 압박도 되다보니 그냥 빠르게 끝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회의적으로 변하더군요. 저와 달리 돈과 시간이 많으시다면 끝까지 싸워보시길 바랍니다.,그게 정의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그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는 건 여전합니다. 생각보다 그분들은 고소를 통해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귀찮게 하는게 목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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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 대해서 어떤 악플을 달기 시작하는 악플러가 탄생이 됐다. 외부 사건이야, 이미 결정돼 있어. 뭐 짜증이 나지. 짜증이 나니까, 뭐 내용증명도 보내고, 날 잘 아는 앤데… 내용증명 보내면, 또 이제, 걔도 뭐 스트레스를 받았겠지. 근데 이제 본인은 뭔가 해결된 거라고 착각하고 이 인생을 또 살아가고 있단 말이야? 내용증명은 쌓이거든, 이렇게, 점점… 계속 쌓여. 계속 쌓여가지고, 이제 내용증명 한 번, 이게 해결된 게 아닌데. 또 막 이상한 소리를 막 지껄여. 두 번, 세 번, 네 번… 하고 이제 어떻게 돼? 계속 이렇게 행동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고소장을 날리는 거지 이제. 그럼 그때부터 이제, 고소장 받은 사람 인생이, 여러분 살면서 고소장 받을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내용증명 받는 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 보통 그래서 악플러들 내용증명 한 번 보내면 끝나요, 이렇게. 집에 이거 받자마자 풀썩 쓰러져서 “죄송해요.” 막 이렇게. 바로 우리 회사 변호사한테 바로 전화 오죠, 담당 고문 변호사한테. 근데 “아, 뭐? 뭐? 이 정도 가지고?” 괜찮아, 좋아, 계속해, 계속해. 1차, 2차, 3차… 이 고소장 받으면, 이때부턴 진짜 아예 몸져누울 거야.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고, 경찰서에 먼저 부를 거거든. 근데 고소장 받고, 이게 뭐, 법이 원래 형벌이 그래요, 법이, “너 고소장 받았으니까 바로 내일 경찰서 와.” 이게 아니야. “너 고소 받았지?” 받았으면, 한 3개월이나 뒤에 이제 경찰이 불러요. 그 3개월 동안 그 3개월 동안 엄청 막 고통 속에… ‘내가 어떻게 될까?’ ‘내가 뭐! 괜찮아! 잘했으니까!’ 그렇게 안 돼 인간이. 엄청 쫄려. 이게 진짜, 그래서 오죽하면 서초동에 법원 있는데 법원 한 번 간 사람은 서초동의 ‘서’ 자도 싫어한다잖아. 경찰서 가 가지고 조사를 받는데, 막 “저 잘했어요!” 이럴 사람 누가 있어? “저, 잘못한 거 같아요…” 대질 심문 하고, 대질 심문 하면 난 불편하니까 우리 변호사 뭐 나가겠지. 그럼 또 이 경찰 판단하는 데 한… 경찰서에서 뭐 이 사건만 해요? 사람 하나? 이것도 한 3개월, 6개월… 근데 경찰이 판단했을 때, 또 얘가 막 바락바락 “내가 잘했어요!” 그러면, 법원으로 넘기는 거지. 법원으로. 검사, 이제 법원에 재판… 이것도 또 한 6개월. 한 1년 간 거지, 1년. 그럼 검사가 어떤 조사를 할까, 판사가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까… 보통 이거 하면 한 1년 6개월 걸려요. 그래서 재판 한 번 하면 사람이 피폐해진다는 게 이런 과정이에요, 이런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