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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뼈문과입니다 근제가 건홍동 위를 갈 것도 아니고 정시로 국숭이 최대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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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마냥만 내도 통통이들 다 무너짐(14번 정답률 14%였나...) 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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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일반으로 메디컬 갈 능지가 아닌거임 좀 생각이 있고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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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성 문과 다니고 있는 06입니다 (상경X) 작수는 24222 나왔고,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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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경제갈래 0
ㅅㅂ 존나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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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죠 4
웅해해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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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벌레같음 저딴 개짓거리 쳐하고싶나? 미적을 하든 과탐을 하든 하나는 해야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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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경제 이런거 풀다가 6모 푼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을듯 문제가 쉬운걸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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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런사람이어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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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대학 배치표 모의지원 사이트 OMINIX를 무료 배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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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노리는거 아니면?? 영어 1 만드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차라리 국수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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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한과목 걍 딴다ㅇㅇ 물론 사탐 제대로 해본적 없어서 발언권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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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같은 기하판 삼도극 자신 있으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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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다 혹시 표본수준이 어쩌구 하며 차별적교차제도가 옳다고 믿는다면 바로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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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딴 개병신제도 누가만든거임 시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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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모의고사는 백분위 86에서 92 왔다갔다하는데 비문학은 스스로 자신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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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누적해서 현역보다도 못한 병신공부량으로 비비려고ㅜ하니 병신성적이 나옴 fac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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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욕을못함 1
생지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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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결혼하네요 0
www.youtube.com/@bokyemtv 영상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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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목표 0
국어 90점대 중반 + 문학 다 맞기 영어 90점대 + 작문 서술형 감점 안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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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0
형님들 확통런 하려고 하는데 1단원 개념 조금 아는 정도 입니다. 현우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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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서바 1
지금 스1듣고 있는거 마무리 짓고 들어가는게 맞겠지? 일단 6모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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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과탐러들에 대한 기만이라고밖에 안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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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디폴트로 그렇게 깔고간다는거 아냐? 존나부럽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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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까 이번 6모 사회도 꽤나 정치적인 지문 아닌가 1
경ma식 보도 가 오르비 점령한 거 아니었으면 이것도 분명 정치드립에 활용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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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인이 가형시절에 애용하던 방법임 미적 개씹고난도 N제 하나 사서 적당히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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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도형 정도의 중학도형 보다 더 쓰이나 할선 정리 현의 성질 내심 외심 무게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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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과제를 까먹고 학교에 두고왔어요.. 저번주에 못내서 이번주에는 꼭 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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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올프 2
제 점수면 되겠죠..? 6모전에 계속 카운터 직원분들이 기대한다고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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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넣으니까 고속으로 고대가 뚫려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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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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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모발 사이에 남 그것도 엄청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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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모끝나고 집안에만 있었더니 자연스레 30시간째 안피고있는 중인디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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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시작 8
지금 하면 늦음? 수학은 2초정도고 영어 사탐은 1 뜨는데 국어는 독서때메 3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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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표는 미적 100까지 잡아놔서 기출 베이스 준킬러정도 n제+ 피지컬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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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하는게 맞을까요? 11
생2러 분들 이번 컷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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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n제 0
미적 15 20 28 30 공통 개념 기출 끝내고 n제 돌리려는데 공통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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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8 f(x) 미분가능성 풀이 중 필요한 증명 13
https://orbi.kr/00073355741 가독성을 위해 간결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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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있나요… 대략적인 백분위나 정시 정보찾기 왤케 힘들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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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예선이면 몰라도 그냥 친선전에 운동신경 전혀 없는 돼지를 대체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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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한정 기하 = 가산점받고 표점더높은 럭키확통 근데 반박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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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노베인데 중학도형강의 듣는 게 좋을까요? 중학도형강의 들을 경우 현우진 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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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서 몇몇 보이던데 나도 이거 풀고싶음… 표지 폰트 ㄹㅇ 개구린 라노벨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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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가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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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0
고3 현역이구여 이번 6모 88점에 15,28,30 틀렸는데 그냥 확통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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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충 먹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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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있을까요 현재 72점으로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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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12112 언확정법사문인데 시대인재 반수반 인문반 편입 될까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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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관에서 복영보다가 뿜을뻔했네;
강민철
god민철
나무위키에도 한자가 안 나와 있어...
똥
배설물을 뜻하는 말로 'ᄯᅩᇰ'과 'ᄯᅵ(현대국어의 유아어 찌)'가 있었는데 어두자음군은 음절 축약으로 형성되었다고 여겨지므로 'ㅅV동', 'ㅅV디'(V는 모종의 모음을 뜻함)였을 겁니다. 아마 'ㅅVㄷV'라는 오물을 뜻하는 모종의 어근에서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찌마렵다
응가
유아어이고 힘을 주는 소리에서 왔을 겁니다.
오징어
烏賊魚
魚의 초성은 본래 음가가 없는 ㅇ이 아니라 ng소리의 옛이응이었기 때문에 賊(즉)의 ㄱ이 비음화된 것
왜 까마귀 오 일까나
烏가 까만 게 먹물색과 겹쳐서...? 잘은 모르겠음
저 중1때 교과서에서 언어의 역사성을 딱 저 예시로 설명했는데, 바다에서 날아다니는 까마귀를 오징어가 잡아채서 먹이로 삼았다는 말에서 까마귀 오, 도둑 적을 쓰는걸로 알아요
烏賊라는 표현이 본래 중국에서 쓰이던 표현인데 중국에서도 그러한 설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민간어원일 수 있다는 점이 걸립니다. 물론 烏와 賊이 함께 쓰였다는 점을 설명하기엔 그러한 점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요
모자 의자
모두 한자어
帽子와 倚子. 子는 중국어에서 접미사로 쓰입니다.
뷁
break를 한 음절에 나타나려고 애쓴 표기
맑스 ㅋㅋ
오줌
알 수 없음. 고문헌에 '오좀'으로 나타나긴 하는데 혹시 '싸움', '기침'처럼 모종의 용언에서 파생된 말일지도
독도새우
독도+새우. 독도 근처에서 잡혀서
짝짓기
짝짓-+-기
'짝짓다'에 명파접 '-기'가 붙은 말. 짝을 짓다 말 그대로 쌍을 이루게 하는 것이 섹스한다는 뜻으로 확장
X지와X지의 어원에 관한 메인글이 있었죠...
어허
제주도
먼 바다를 건너야 되는 고을 濟州
감성 지리네
시나브로
'시납시납'이라는 의성어가 쓰였기 때문에 '시납'이라는 어근에 '으로'가 붙었다고 파악 가능. 아마 부사격조사일 듯
시납시납은 무슨 뜻인가요?
"틈틈이. 새새. 겨를이 있는 대로"의 뜻으로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에 '시나브로'와 '시납으로' 모두 실렸었는데, 아마 '시납시납'도 같은 뜻이었을 겁니다.
용두질
농기구 '용두레'에서 온 것으로 보임. 용두레를 양손으로 잡고 퍼올리기 때문에 수음과 비슷해 보였을지도
고기
안타깝게도 고려 시대 때 姑記로 쓰였단 점에서 고려 시대 때도 '고기' 정도였겠구나라는 것 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기록이 너무 없어요
쉬라몬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점박이물범을 뜻하는 고마후아자라시(ゴマフアザラシ)가 유래인 고마몬.
한국 명칭인 쉬라몬은 여기서 물범을 뜻하는 '아자라시'의 '라시'를 뒤집은 시라+피쉬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사실은 불명
꺼무 피셜
똥, 방귀 등의 어원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트림도
방언 같은 걸 참고하고 또 격음의 역사를 생각해 봤을 때 '*기드림' 정도였을 겁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모종의 용언에 명사파생접미사가 붙은 꼴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트름'이 단순히 방언형이고 16세기부터 '트름'이 아니라 '트림'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그렇게 보기가 좀 꺼려집니다.
https://orbi.kr/00069266283/
똥은 위에서 얘기했고 방귀는 放氣에서 왔을 겁니다. 성조도 맞고 고문헌(불교서 같은)에서는 주로 순화해서 표현하거든요. 바람을 놓다
와 대박.. 방기였구나.. 바람을 놓다.. 신기하다
양말도 궁금해요
아 이건 유명해요. 표국대에서도 洋襪로 제시합니다. 서양에서 왔는데 용도는 버선이랑 똑같아서 그래요
아니 뭐야 양말이 한자어였군요..! 충격
양파 양동이 양배추 등...
비슷한 경우로 '당근' '홍당무' '당나귀'
당나라 때 건너온 애들이군요
아줌마 아저씨
https://orbi.kr/00069781468/ (댓글까지 보시면 이해됨)
댓글에서 말한 '앚-+아바'가 '아자바'인데 여기서 '아자'가 어근인 줄 알고 착각한 언중들이 '아자'에 '씨'를 붙여서 '아자씨'로 쓰게 되는데 그게 '아저씨'로 굳어집니다. 본래 '아자바'에서 온 말이니 친족 어휘로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친족 어휘가 아니어도 쓰이게 됩니다.
'아줌마'는 링크의 댓글에 있으니 참고 바라요
안마
按摩
누르고 按
문지르다 摩
팔몬
야자수를 뜻하는 パルモ(パーム)+몬. 저 일본어는 palm에서 왔어요
밥먹었수산시장?
https://www.goodgag.net/168334
모 유저의 다분한 노력의 결과
모기가 mosquito에서 유래됐다는데 맞나요?
아니요. 개소리입니다. 15세기 국어로는 '모ᄀᆡ'였고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단어입니다. 상식적으로 그때 스페인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긴 어렵겠죠. 애초에 15세기로만 따져도 스페인어 차용일 리가 없습니다만
나시,조끼
나시: 袖無し(소매가 없다). 여기서 '없다'를 뜻하는 '나시'가 민소매로 굳어짐
조끼: 포르투갈어 jaqué가 일본어에선 チョッキ에서 온 말
https://ja.dict.naver.com/#/entry/jako/2c8f35faf351408d9423772b8e4a9737
와 대단... 좋아요 눌렀어요
곰팡이
곪다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ㅎㅎ
'곰+픠(피다)-+-앙이'입니다. 원래 '곰팡이'를 뜻하는 말로 '곰'이 있었어요
근데 '곰팡이'의 '곰'이 '곪'이려면 '곪다'의 어간 '곪'이 명사로도 쓰였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신-신다', '낳(나이)-낳다', '띠-띠다'처럼 그러한 경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곪다'도 '신다', '낳다'처럼 어간/명사로 쓰였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애초에 '곪'이라는 명사가 보이지도 않고 '곰'이 '곰퓌다'의 형태로 16세기 문헌인 훈몽자회에 문증돼서 '곪'과 관련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는 ㄹㅁ이 다 발음됐을 때라서 '골므' 정도의 발음이었을 거거든요
헤응 이요 일본어 유래인가요?
사전에도 없을 듯한데...
흠... 이건 모르겠습니다...
아로새기다
18세기에 '아로사기다'로 문증되고, 우리말샘에서는 17세기에 '아르사기다'가 쓰였다고 하지만 가례언해에 그러한 용례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오류거나 혹은 탈각(오자)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아로사기다'를 가장 고형으로 본다면 '사기다'는 당연히 '새기다'라는 뜻입니다. '아로'가 문제인데 확실한 어원은 없습니다만 '아로새기다'의 뜻풀이 '무늬나 글자 따위를 또렷하고 정교하게 파서 새기다'를 고려하면 '아로'가 '알-+-오' 구성일 수 있습니다. 즉 '알게 새기다'라는 정도의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쉬라몬
윗댓 참고
아니꼽다
'안이 굽다'에서 왔다는 설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안'은 ㅎ 말음 체언이었기 때문에 '안히'가 되어야 함. 물론 ㅎ이 약화되었을 순 있지만 16세기부터 쭉 ㅎ이 보이지 않는 점은 그러한 어원설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2. '굽다'는 ㅂ 불규칙 용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굽다'와 같은 뜻으로 '곱다'가 있었지만 이 역시 규칙 용언으로 '고바'처럼 쓰였지, '고와'나 '고ᄫᅡ'로 쓰이지 않았습니다. 즉 16세기부터 ㅂ 불규칙 활용을 보이던 '아니꼽다'와 '곱다/굽다'는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얘기가 좀 샜습니다만, 아무튼 '아니꼽다<아니ᄭᅩᆸ다'의 어원은 '아니+곱다(pretty)'로, 곱지 않다 즉 역하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ㅅ은 사이시옷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이시옷의 출현 환경은 아니지만 '건넛마을'처럼 명사+명사가 아니더라도 언중이 명사로 착각하거나 명사로 인식했다면 충분히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순 있습니다.
언매에선 사이시옷이 체언+체언에만 온다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는 다루지 않습니다.
제가 한 번씩 쓰는 단어인데 의외로 고운 단어에서 유래가 됐네요..ㅋㅋ 감사합니다
짱개 쪽바리
짱개: 중국인 사장을 '장궤'라고 불렀는데 그게 변해서 '짱깨'가 됩니다. 장궤>짱궤>짱개>짱깨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짱깨집이 중국집을 의미하게 되는 건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82828&cid=50802&categoryId=50807
쪽바리: 쪽발+-이. 원래는 '쪽발이'로 쓰였는데 어원 의식이 옅어지면서 '쪽바리'로 쓰이게 됩니다. 쪽발이는 본래 cloven feet 즉 두 쪽으로 나뉜 발을 뜻하는 말이었는데 게다나 쪼리를 신는 일본인들의 발이 마치 쪽발이와 같아 일본일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게 됩니다.
미시
영어 Missy(Miss에서 온 말). 근데 본래 Miss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을 뜻하는 말인데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바뀜 ㅋㅋㅋㅋ
질펀하다
질다 + 펀펀하다(=판판하다=평평하다)
어근만 뽑아서 '질펀'이라는 어근이 만들어지고 뒤에 '하다'가 붙은 듯하네요. 질펀거리다도 같은 구조고
버드나무
버들+나무 구조에서 ㄹ이 탈락한 겁니다.
야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야하다' 하면 '천하게 아리땁다'를 뜻하는 '冶하다'와 '천박하고 요염하다'를 뜻하는 '野하다'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둘의 의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뭐가 먼저인지를 따져야 합니다.
20세기 자료에서는 무늬가 화려하거나 원색 계통으로 색상이 강렬한 느낌을 줄 때 주로 ‘야하다’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冶(예쁘다)’의 의미가 발전한 것으로, ‘천하게 아리땁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또 20세기엔 상스럽고 비속한 말을 ‘야한 말’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비속하다, 천하다’라는 ‘野(야생, 날것)’의 의입니다.
그러다 20세기 후반에 '선정적이다'를 뜻하는 '야하다'가 보이는데 '冶하다'의 ‘천하고 아리땁다’라는 의미가 변한 것으로, 화려한 무늬나 강렬한 색상에 사용하던 ‘冶하다’가 노출이 심한 옷 등에 사용이 되면서 선정적이라는 의미를 획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필 그게 또 비속하고 천하다를 뜻하는 野와도 의미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성적이고 선정적인 것은 비속하고 수준이 떨어진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여러 사전에서 둘을 유의어 취급합니다.
이질적이다
異質+-的
바탕/성질(質)이 다른(異) 성격(的)을 띠는
오두방정, 깨방정
이거 국립국어연구원에 문의해도 모른다고 하긴 하던데...
'방정맞다'의 '방정'은 '찬찬하지 못하고 몹시 가볍고 점잖지 못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합니다. 여기에 '오두'가 붙어 '오두방정'이 된 것인데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과 큰사전(1957)에 '오도방정'으로 실린 걸 보면 원래는 '오도방정'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엮을 단어로는 '오도깝스럽다' 정도가 있겠는데 왠지 '호들갑'과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 단어입니다.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운 단어네요.
오두방정의 방언형을 보면 '참깨방정', '좁쌀방정', '깨방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언형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건 깨가 떨어질 때의 모습이나 혹은 깨를 볶을 때의 톡톡 튀는 모습이 마치 방정맞은 사람과 같아 그러한 표현이 생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